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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블로그
전업 앱 개발자로 처음 안드로이드 앱 개발은 윈도우PC로 개발을 했지만, 아이폰 앱 개발을 하려면 무조건 맥이 필요했다. 어차피 노트북도 없고 해서 맥북을 알아보게 되었고, 뭐 알다시피 가격이 워낙에 비싸기 때문에 그 때 당시 출시된지 2년 반 정도 지난 2014 mid 맥북 프로 기본형을 중고로 구입했다. 2017.01.03 - [1인 개발자 이야기] - 맥북 구입 완료 맥북 구입 완료 지난 번 맥북 구입을 알아보고 있다는 포스트를 쓴지 3일이 지났구나. 2016/12/31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맥북 알아보는 중.. 바로 다음 날 샀다. 중고로. 신동급 2014mid 기본형 모델을 85만원에 구입 oneday0012.tistory.com 80만원에 산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깐 85만원 주고 샀..
카테고리 이름을 바꿨다. "전업개발자 이야기"에서 "1인 개발자 이야기"로.. 그렇다. 전업 앱 개발은 포기하고, 다시 회사로 들어갔다. 월급의 노예. 뭐 사실 전업 앱 개발 시작한 뒤로 회사 생활을 한번도 안했던 건 아니다. 두 번의 스타트업 회사를 거쳤다가 이번에는 IT회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대기업의 IT조직으로 들어갔다. 애초에 개발자 시작을 은행에서 했기 때문에 대기업의 보수적인 조직문화 같은건 별로 신경도 안쓰였다. 그리고 요즘은 추세가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고 워라벨을 중시하기 때문에 예전에 은행에서 일 할 때와는 기업문화가 많이 다르더라. 다만 모니터 우측 하단 트레이 영역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각종 보안 프로그램들을 보고 그제서야 '아.. 대기업에 들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저녁을 밖에서 먹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방 한구석에 있는 나의 홈서버의 소음이 유난히 거슬렸다. 드르륵- 드르륵- 계속해서 하드디스크를 액세스하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홈페이지 방문자도 적고 앱 사용자도 적은 변방에 있는 내 서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바로 putty를 실행시켜서 htop으로 프로세스 상태를 살펴봤다. 평상시에 프로세스 목록에 잘 보이지도 않던 php-fpm이 CPU를 47%나 차지하고 있었다! 웹사이트 돌리는게 하나 있긴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방문자가 거의 없는 사이트인데.. 이상해서 nginx의 access log를 살펴보았다. nginx의 access log는 "/var/log/nginx"에서 볼 수 있다. 크롤러가 사이트 이곳저곳을 미친듯이 ..
아이폰 앱이 리젝당한게 뭐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만.. 이번에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문제라서.. 결국 앱 출시를 포기해야 될 것 같다. 안드로이드는 무사히 출시 됐는데.. 아쉽게 됐다. 기존에 앱 리젝 당한 경험은 아래 링크를 클릭. 2017/09/01 - [전업개발자 이야기] - 첫 번째 아이폰 앱 리젝트.. 첫 번째 아이폰 앱 리젝트.. 역시 한번에 통과 안되는구나..-_-; 메타 데이터에 문제가 있었다. 정확하게는 첨부한 다섯장의 스크린샷 가운데 두 개의 스크린샷이 문제가 되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되는 이미지가 포함되었다 oneday0012.tistory.com 위 경험 말고도 또 한 번 리젝당한 경험이 있었다. 그 때는 부실한 컨텐츠(?) 뭐.. 이런 내용으로 리젝 당했던 것 같은데..
용산에 오랜만에 갔다왔다. 기계식 키보드 한 번 만져보려고.지금 프로그래머로 일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하긴 했었는데 키보드 레이아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냥 계속 쓰던 키보드를 쓰고 있었다. 참고로 지금 쓰는 키보드는 삼성전기에서 출시된 DT-35다. 고전전인 106키 레이아웃이고, 요즘 나오는 키보드와는 다르게 방향키를 기준으로 양 옆 키그룹 사이의 간격이 넓직하다. (아래 사진 참고)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기계식 키보드를 보다가 스카이디지탈에서 저런 레이아웃의 기계식 키보드가 나온다는걸 알게 되었다. 대략 아래 두 모델 정도가 괜찮아 보이더라.NKEY R5 - \88,000 NKEY R3 - \90..
모니터 사서 거의 10년 가까이 쓴 것 같네. 정말 오래 되긴 했다.하나는 LG 23인치 LCD 모니터. 다른 하나도 LG의 19인치 LCD 모니터다.23인치 모니터는 시야각이 좁긴해도 그럭저럭 쓸만 했지만, 19인치 모니터는 정말 쓰기 힘든 수준으로 반응속도도 느리고 색감도 뭔가 이상하고, 선명도도 떨어지고.. 해서 교체하게 되었다.이왕 교체하는거 둘 다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원래 사용하던 구성.19인치 모니터는 와이드가 아니라서 길게 세로로 놓고 쓰는게 더 좋더라. 이번에 새로 교체한 모니터 구성.알파스캔 24인치 모니터다. 베젤이 얇은게 마음에 들어서 사게 됐다. 가격 싼건 덤이고. 모니터 스탠드는 제거하고 듀얼 모니터용 암을 사서 연결했다. 책상 공간 활용도가 좋아져서 좋네. 근데 모니터암이 생각..
집에서 일하면 가끔 집중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예전에 전업 할 때는 이럴 때 동네에 있는 도서관에 갔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얼마안되는 커피 값이라도 아낄려고 그랬다. 하루에 버는 앱 수익을 감안하면 커피값도 참 큰 돈이었으니깐.지금은 그냥 집 근처 커피숍에 간다. 이젠 월급의 노예지만.. 그래도 돈 버니깐 이런건 좋네.주말에 별 일이 없으면 그냥 토, 일 이틀 중 한 번은 커피숍에 가서 코딩 좀 하다가 오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주말 내내 집에 있을테니깐.쓰고 나니 참 별 내용 없는 포스팅이네. 헤헤.
얼마전 "for LG Mobile" 케이블 샀다가 금방 고장나서 분노의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다.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8/07/27 - [스마트폰] - x 같은 "for LG Mobile" 케이블그러고나서 구입한게 바로 이 아트뮤 C타입 USB케이블이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그냥 싼걸 샀지만 이번에는 정말 꼼꼼하게 비교하고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거다. 바로 이 제품. USB3.0에 56kΩ 저항이 들어간 제품이다. 거기에 가격이 다른 케이블에 비해서 저렴하다. 지난번에도 그냥 싼거 샀다가 호되게 당했지만 이건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추천하는걸 보니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혹시 가격에 상관없이 제대로 된 물건을 사고 싶으면 와사비망고 제품이 어떨가 싶다. 이건 뭐 나도 써본게 아니라..
이 '전업개발자 이야기' 카테고리에 글 쓰는게 8개월만이네. 제목에 썼듯이 전업개발자 생활을 끝냈다.최근일은 아니다. 포스팅은 지금 작성하지만 다시 취직해서 서울로 올라온지는 몇 개월 됐다.주위에서는 축하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사실 내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다. 하던일이 잘 안되어서 다시 월급쟁이 생활로 돌아가는거니깐.사실 올라온 과정도 그렇게 순탄지는 않았다. 이건 뭐 나중에 다시 포스팅으로 작성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 어쨌든 지금은 작은 벤처 회사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하고 있다. 전업개발자를 하고 있거나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왜 다시 월급쟁이 생활로 돌아가는지가 궁금할 것 같다. 나도 그랬으니깐. 답은 간단하다. '돈' 때문. 돈 때문이다. 뭐 당장 밥 한 끼 사먹을 돈이 없던건 아니..
거의 3주 가까이 업데이트를 개발해놓고 오늘 실단말 테스트를 하면서 어마어마한 큰 문제를 발견했다.시뮬레이터에서는 아무런 문제 없던 캡처 api가 실단말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진동이나 카메라처럼 실단말에서는 되고 시뮬레이터에서는 안되는.. 그런 경우는 많이 봤지만, 이번처럼 시뮬레이터에서만 되고 실단말에서는 안되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오늘 아침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미친듯이 해결 방법을 찾았는데 결국 캡처로는 안된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휴..일단 다른.. 어떻게 보면 조금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다. 또 생각치 못한 다른 변수가 튀어나올 수도 있으니깐,,만약에 이 방법도 안되면 3주 그냥 날린건데......ㅜㅜ앞으로는 개발 가능여부 검토할 때 ..
잠자는 시간 빼고는 계속 컴퓨터를 쓰는 일을 하다보니깐 좀 좋은 모니터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사용중인 모니터는 거의 10년 전에 구입한 LG 디스플레이의 23인치 LCD 모니터. LED 아니고 LCD 모니터다. 그리고 패널도 TN 패널이라서 각도가 조금만 안맞아도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그런 아주 구형의 모니터다. 당시에 30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지금은 이런 스펙 모니터는 팔지도 않고, 이 것 보다 훨씬 좋은 스펙의 모니터도 10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면 살 수 있다.Full-HD 모니터는 뭔가 좀 옆그레이드 하는 것 같아서 커브드랑 4K 모니터를 한 번 알아보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왔다. 일반적인 모니터라면 그냥 대충 인터넷에서 사겠는데 커브드나 4K 모니터는 실제 눈으로 한 번 ..
정확하게 사전출시 보고서 기능이 언제 추가 된건지는 모르겠다. 참고로 내가 처음 사전 출시 보고서 메일을 받은건 10월 중순이다. 알파 채널로 릴리즈를 하게 되면 사전 출시 보고서가 메일로 날라오는데, 아래 메일을 받게 되었다.총 8대의 기기 중 6대의 기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보고.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테스트 기기 종류와 안드로이드 OS 버전을 알려준다. Developer Console로 이동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개발자 콘솔에서의 메뉴 위치는 일단 앱을 선택한 다음에 좌측 메뉴에서 [출시 관리] > [사전 출시 보고서] 항목으로 이동하면 된다.그러면 아래와 같은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다.(스크린샷은 블러 처리 했습니다.)오류가 발생한 스크린샷 화면과 전체 테스트 과정이 담긴 동..
기획자, 디자이너의 도움없이 개발자 혼자서 앱을 만든다는건 참 어려운일 같다. 아니 정확하게는 앱을 만드는건 어렵지 않은데, 이쁘게 만든게 어려운 것 같다. 근데 이 "이쁘게"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기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일단 디자인이 구리면, 사용자들은 아예 설치 조차 안한다. 나 역시 나홀로 개발자라서 디자인 관련된 작업들도 모두 혼자서 다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몇 개의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도움받았던 디자인 관련 사이트들을 정리해봤다. 나 처럼 디자이너 없이 혼자 고군분투하면서 앱을 개발하고 있을 나홀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총 21개의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단순 나열하기에는 좀 많은 것 같아서 아래처럼 카테고리를 나눠봤다.색 관련아이콘 관련이미지 관련디자인 가이드기타 ..
한 번의 리젝 이후 다행이 리뷰는 무사히 통과했다. 리젝 후에도 리뷰에 걸린 시간은 동일했다. (좀 더 빠를 줄 알았는데,,)개발한 앱을 릴리즈 하기 위해서는 크게 1. 개발자 등록 2. 프로비저닝 프로파일 생성 3. iTunes Connect에서 앱 등록 4. 리뷰 이렇게 네 개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개발자 등록은 등록비를 지불하는 절차다. 달러화로 결제하는 줄 알았는데 원화 결제였다. 변경이 된건가 싶다. 예전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 구매하는것도 달러였다가 원화로 바뀐 것 같던데,, 외화 결제 전용 카드를 만들어놨는데 쓸데가 없다. 아, 구글 개발자 등록할 때 딱 한 번 사용했구나. 그나마 체크카드라 연회비는 안나가서 다행이다. (해외결제 전용 체크카드 관련 글)글이 또 주제를 벗어났구나. ..
역시 한번에 통과 안되는구나..-_-;메타 데이터에 문제가 있었다. 정확하게는 첨부한 다섯장의 스크린샷 가운데 두 개의 스크린샷이 문제가 되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되는 이미지가 포함되었다는게 그 이유였다.앱은 이미지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앱이었는데 성격상 음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앨범 커버 이미지가 스크린샷에 포함되었는데 그게 문제였다. 그렇다고 내 앱이 앨범 커버 이미지를 직접 포함하고 있는건 아니었고..아까 말했듯이 이미지 관련된 앱이다보니깐 갤러리에 저장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는데 샘플로 사용된 이미지가 앨범 커버 이미지라서 그렇게 되었다. 스크린샷에 포함된 앨범 이미지는 썸네일 형태로 작게 보여주는 것이라서 별 문제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애플에서는 그렇게 판단하지 않은 것 같다...
여기에 오랜만에 글 쓰는 것 같다. 얼마전에 다국어 버전과 관련한 글을 쓰기는 했지만,, 사실 전업개발자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내용이었다. 오늘 쓸 글은 그냥 아이폰 앱을 처음으로 릴리즈 한 기념으로 짧게 써보려고 한다. 그동안 글이 끊긴 이유는 실제로 개발일을 잠시 손에서 놓고 있었다.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서 여기에 적기는 좀 그렇고.. 그냥 대충 얘기하면 잠시 방황을 좀 하다가 왔다. 다시 전업 개발 일을 하면서 뭘 할지 고민을 하다가 아이폰 앱을 개발하기로 했다. 신규는 아니고 전에 안드로이드로 출시한 앱을 아이폰 개발 공부도 할겸 아이폰 버전으로 만들어봤다. 안드로이드와 비교하면, 초보 개발자가 "일정수준"의 앱을 구현하는데 있어서는 안드로이드보다 쉬운 것 같았다. 프레임워크에서 좀 더 많은 일..
지난번 작성한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지난 글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2017/01/19 - [전업개발자 이야기] - 앱 개발자의 부가세 신고 방법 - 신고서 작성주의!! 저는 세무 전문가가 아닙니다. 세무 관련 책과 인터넷에서 찾아본 정보와 이번에 신고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지난번 글에서 부가가치세 신고서를 제출하는 단계까지 설명했다. 신고서를 제출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여기까지 진행이 되었다면 신고서 작성은 끝이 난거고, 이제 [Step2 신고내역] 화면으로 넘어가서 필요한 증빙서류들을 제출해야 된다. 제출해야 되는 첨부서류(증빙서류)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전체 리스트의 내용..
작년에 사업자를 냈으니깐 이번이 처음으로 하는 부가가치세 신고였다. 한번 해보면 별거 아닌데(?) 처음 하려니깐 모르는게 많았다. 내년에 다시 할 때 또 삽질하는일이 없도록 부가세 신고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주의!! 저는 세무 전문가가 아닙니다. 세무 관련 책과 인터넷에서 찾아본 정보와 이번에 신고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주의!! 저는 개인사업자 중 간이과세자입니다. 따라서 일반과세자의 경우에는 신고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일반적인 부가가치세 납부 방법은 검색을 하면 많이 나옵니다. 또 국세청 홈텍스에서 동영상으로도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앱 개발자'..
부가가치세 신고 할 때 영세율 적용을 받기위해서 필요한 양식 중에 하나다.정확한 용어정의는 링크를 참조 ☞ https://txsi.hometax.go.kr/docs/customer/dictionary/view.jsp?word=&word_id=1019영세율 적용대상 별 첨부서류 역시 링크를 참조 ☞ https://www.nts.go.kr/call/vat/2015_02/htm/13d160.htm 앱 개발자의 경우 안드로이드 유료앱의 해외 사용자에 대한 판매는 영세율 적용대상이 된다. 다만 판매대금이 외화가 아니라 원화로 지급되기 때문에 외화획득명세서와 함께 외화획득사실 증빙이 가능한 문서를 함께 제출하여 증빙을 하여야 한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아직 하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아래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국세청에서 우편이 왔길래 무슨 우편인가.. 하고 봤더니 부가세 신고 안내서였다.사업자를 낸 뒤로 처음 하게되는 부가가치세 신고다. 작년에 프리랜서로 번 소득에 대해서 종합소득세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직접 해본적이 있고, 하기 전에는 막연하게 어렵게 느꼈었는데 막상 실제로 해보니깐 너무 간단했다.※ 관련글 ☞ 2015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완료 근데.. 저 때는 이미 전산으로 벌어들인 소득 내역이 잡히고.. 실제로 내가 입력할게 없어서 참 간단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다.사실 납부할 부가세는 없다. 연매출이 2,400만원에 못 미치는 간이과세자는 부가세가 면제되기 때문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해야된다. 작년 종합소득세 신고를 직접 해보고 난 뒤에 '별거 없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지난 번 맥북 구입을 알아보고 있다는 포스트를 쓴지 3일이 지났구나.2016/12/31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맥북 알아보는 중..바로 다음 날 샀다. 중고로.신동급 2014mid 기본형 모델을 85만원에 구입했다. 원래 거래 예약이 이미 잡혔다고.. (불과 20분만에..) 그래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거래가 불발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바로 구입한다고 했다. 직거래 한다고 전철만 왕복 4시간 넘게 탔네. 오래된 맥북을 보면 전원 어탭터 케이블이 누렇게 변색되고 피복이 벗겨진 것도 있고 그러던데 이건 완전 새거다. 키보드에도 마모가 없다. 진짜 판매자 말대로 사놓고 거의 사용을 안한것 같다. 뭔가 새해 선물 받은 것 같은 기분이네. 헤헤 이제 아이폰 개발도 시작!!!!하기 전에.. 일단 적응부터 해야..
아놔 이런..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30년 넘게 살아오면서 봐온 달력이 전부 토요일을 파란색으로 표시한 - 굳이 파란색이 아니다 하더라도 평일과는 다른색으로 표시는 - 달력만 봐왔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도 모두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줄 알았다.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가끔 달력 컨트롤을 사용할 때 한 주의 시작을 무슨 요일로 할지에 대한 설정항목을 본적이있어서 일요일이 아닌 다른 날을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는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근데 토요일.. 하,, 토요일이 파란색이 아닐거라는건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다른 나라의 사용자들은 내 앱을 사용하면서 왜 토요일을 파란색으로 표시했는지 의아해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럼 우리나라는 왜 토요일을 파란색으로 표시한걸까? 잘 정리 된 ..
안드로이드 신규 앱 개발을 시작할까.. 아니면 지금까지 안드로이드로 출시했던 앱을 아이폰용으로 개발을할까 고민하다가 후자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한 3일정도 계속 검색하니깐 대충 시세는 알겠고 쿨매가 뜨기를 기다리면서 계속 '새로고침'만 하고 있다. 그냥 돈 좀 더 주고 마음편히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살짝드네. 2015년 모델보다는 가격이 조금 낮은 2014년 모델을 알아보고 있다. 2013년 것도 보고는 있는데.. 일단 기본형은 램이 4GB라서.. 중급형으로 보면 2014년이랑 가격이 크게 차이안나고.. 뭐 그래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2014년 모델로 찾고있다. 일단 중고 맥북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아래 두 군데 정도네이버카페 - 중고나라네이버카페 - 맥쓰사음.. 그러고보니 둘 다 네이버카페네. 중고나..
가끔 보는 시사 프로그램이있다. 거기에 '수사' 담당 패널이 한 분 나오는데, 그 분이 그런말을 한적이 있다."수사는 의지가 절반이다."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개발도 어쩌면 의지가 절반인지도 모르겠다고..아마 열심히 구글링도 해보고 여러번 삽질을 경험해본 개발자라면 이 말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나에게도 그런 일이 있었다. 사실 가능한지 여부를 몰라서 계속 미뤄뒀던 일이 하나 있었다. 구글링 할 키워드라도 알고 있으면 진작에 찾아봤을텐데.. 뭐라고 검색을 해야될지 키워드조차 모르고 있었다.그래서 그렇게 계속 미뤄두기만 했던 일인데, 바쁜일들이 끝나서 한참을 미뤄뒀던 그 일을 제대로 파보기로 마음먹었다.시작할 때는 참 막막했는데 한참을 구글링하고 stackoverflow에서 헤엄치다보니깐..
예전에 사용하던 브라운관 TV는 알람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그 시간에 TV가 켜져서 시끄럽고 의미없는 자명종이나 스마트폰 알람 대신에 사용을 했었다. 아침 뉴스를 듣다보면 자연스레 거기에 집중을 하게되고 잠에서 깨는 것도 어렵지 않았는데..새로 구입한 LED TV에는 알람 기능이없다.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대기업 제품을 사용중이라서 그런건지.. 다 알람기능이 있다고 한다. 스마트 TV에는 당연히 알람 기능이 들어있고. 어쩌면 중소기업 TV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알람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도.. 딱 필요한 기능만 넣어서 만들어봤다. IR센서 각도가 좁아서 방향을 잘 맞춰야 된다는게 조금 불편하기는 한데.. 뭐 하드웨어의 한계니깐 어쩔수가 없다. 이번에 만들면서 알게된건..
돈 못 버는 전업개발자라서 원래도 힘들지만.. 간간히 달리는 리뷰들을 보고 있노라면 진짜 지금 하는일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 무슨 '의도를 갖고 이런식으로 리뷰를 남기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리뷰도 종종 달린다. 처음에는 그 리뷰들을 여기에 올리려고 캡처도 해놨는데 그냥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 좋은 것도 아니고 그런거 이런 공개적인 곳에 써서 득될게 없으니깐.대략적인 유형만 소개하면.. 1. 나는 안됨네트워크와 관련된 문제다. 앱을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기능은 아니고 편의를 위해서 PC와 wi-fi로 연결이 가능한 상황에서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네크워크와 관련된 경우이다 보니 연결이 안되는 경우의 수가 여럿 존재할 수 있다. 방화벽에 의한 차단이라던지, wi-fi에 연결은 되었지만 ..
사업자를 내고, 이사를 하면서 해야되는 귀찮은 행정업무들.. 이제는 다 끝난건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우편물이 날라왔다. from 국민연금. 사실 이사랑은 관계없이 날라온거다. 진작에 왔으면 사업자 변경신고 할 때 같이 처리했으면 될껀데.. 다시 또 국민연금공단에 방문해야 된다. 아, 고지서 날라왔다고해서 무조건 방문해야 되는건 아니다. 팩스로 처리하면 되는데 난 팩스가 없으니깐.일단 납부재개 신고 안내서가 날라온 이유는 작년에 프리랜서 뛰면서 신고한 소득이 있고, 올해 사업자를 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업자 낸 뒤로 발생소득이 있어야 뭐 돈을 내지.. 건강보험료 내기도 힘든마당에.. 그래서 납부유예를 하려고 했더니 확인서를 써서 팩스로 보내란다. 이쯤 되면 궁금해진다. 사업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팩스..
사업자를 시작하기도 전에 구입했던거라서 시간으로 따지자면 몇 개월은 지났는데 이제서야 올린다. 불과 몇 달 사이에 벌써 구형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조금 서글프네. 일단 서버의 구입 목적을 주욱 나열해보자면..1. 개발PC에서 HDD 제거 (소음) 2. 웹 서버 3. 개발 서버 4. 버전관리 서버 5. 파일 서버 6. 미디어 서버 이정도가 되겠다. 1번을 보고 조금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소음에 좀 민감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디스크는 웬디 1TB HDD였는데 소음이 너무 심했다. CPU 쿨러 소음까지 더해져서 조금 과장하면 PC를 켜는게 꼭 공장 기계 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아예 PC에는 SSD만 남겨두고 HDD를 없앴다. 대신에 서버와 PC사이는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어차피 집에 컴퓨터 한 대 두고 일하는 1인 개발자라서.. 사실 딱히 사무실이라고 할 것도 없다. '사무실 == 집' 이니깐. 전세보증금 때문에 집주인과 실랑이가 좀 있었다. 이것도 썰을 풀자면 또 한보따리인데.. 주제와는 벗어난 이야기니깐 그냥 스킵한다. 짧게나마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내용증명서'를 활용하는편이 좋을 것 같다. 애초에 내용증명서를 보내놨다면 좀 더 깔끔하게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어쨌든. 개인사업자지만 사업장을 옮기게 되면 이래저래 할 일들이 꽤 많다.전입신고사업자 변경등록통신판매업자 변경신고주소지 이전 서비스 신청대략 이정도가 되겠다. 1. 전입신고이건 이사하면 뭐 당연히 하는거다. 사업자랑 관계없이 내 개인에 대한 전입신고. 이건 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으로도 되긴하지..
조금 지난 이야기인데 한 번 해보려고 한다. 생애 처음으로 앱을 출시하면서 겪은 이야기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앱이다. 두 번째 앱까지 출시한 지금은 앱 등록하는게 별거 아니지만 처음 할 때는 참 어려웠다. 아, 스토어 등록정보 작성하는건 지금도 너무 어렵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글쎄다.. 내 나름의 판단으로는 첫 번째 앱이었지만 꽤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반응이 없었지만, 이건 모든 앱이 공통적으로 겪는 일인 것 같다.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결과 노출 알고리즘을 모르겠지만 처음 출시하면 순위가 꽤 낮다. 계속 업데이트 하다보면 어느 순간 순위가 오르는데 순위가 슬금슬금 오를수록 다운로드 수도 점점 증가한다. 그렇게해서 내 앱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검색결과 네 번째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