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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블로그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라면 누구나 다 빌드툴로 그래이들을 사용하고 있을꺼다. 근데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도 그냥 안드로이드 입문서에서 본 내용만 가지고 그냥 저냥 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좀 생겨서 제대로 한 번 공부해보자 해서 빌려본 책이다.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 같은 이유로 볼 사람은 다른 책을 권하고 싶다. 일단 책 구성이 그래이들을 기초부터 순서대로 알려주는게 아니고 찾아보기 형식으로 케이스A, 해결책A, 케이스B, 해결책B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책 이름에 "레시피"라는 단어가 들어가있나보다. 뭐 그래도 실무에서 빠르게 찾아보고 적용하려고 할 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참고로 부록에 있는 그루비 문법을 먼저 본 다음에 보는걸 추천하고 싶다. 여담이지만 난 ..
처음으로 읽어 본 유니티 관련 책이다. 딱 한 권 읽어본거라서 제대로 된 평가는 어렵지만, 일단 이 책은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한다.프로그래밍 책을 본다는 느낌보다는 마치 포토샵 책을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읽었다.프로그래밍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유니티가 C#을 이용하다보니깐 C# 관련 내용이 들어가있긴 한데, 정말 기본적인 내용만 설명하고 있다. 유니티 경험자가 볼만한 책은 아닌 것 같고, 유니티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친절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그림이 많아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기가 쉽고, 실제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유니티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볼륨이 어느정도 있는 게임을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간단한 퍼즐류는 바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난 유니티 개발자가 아니..
약간 강박 같은게 있어서 책을 보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건너 뛰지 않고 읽는 편인데, 이건 중간을 많이 건너 뛰고 읽었다. 책 제목이 길긴 하지만 어쨌거나 아래 사진에서 보여지다시피 "유니티"에 대한 책이다. 하지만 난 "1인 개발자"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된 부분만 읽었다. 유니티 관련된 내용은 전에 다른 책으로 봤으니깐. 유니티 입문자라면 지금 리뷰 쓰는 이 책보다는 "(그림으로 이해하고 만들면서 익히는) 유니티 교과서" 책이 좀 더 낫지 싶다. ☞ 교보문고 - 1인 개발자를 위한 처음 시작하는 유니티유니티 프로그래밍을 포함해서 1인 게임 제작부터 판매까지 다루고 있지만 책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다. 페이지는 360페이지. 이 말은 다루는 내용이 깊지 않다는 얘기. 1인 게임 개발과 관련해서 좀 많은 ..
오랜만에 책 한권 봤다.요즘 아무래도 일 하고 있는 쪽이 게임이다 보니깐 그 쪽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게 되었다. "팩맨의 게임학" - 이와타니 토루 지음이다."팩맨"이 무슨 게임인지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겠지..? 아,, 요즘 어린 친구들은 모를수도 있을 것 같다.사실 요즘 게임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게임이긴 하다. 하지만 클래식은 영원한거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보게 되었다. 일단 기획 관련된 책이라는걸 알고 봤지만 역시나 나는 개발자인지라.. 책에 깊게 몰두해서 내용을 보게 되지는 않더라. 기획자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분량도 많지 않고, "마리오"를 만든 사람과의 대담 내용도 있다. 개발자 입장에서 게임 기획 관련된 내용을 맛보기로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
혹시 제목을 보고 안드로이드 앱 개발 테크닉인가? 생각하고 오셨다면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 같은 이름의 책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다. 전업개발자 하다가 월급쟁이 된 후로 아마도 처음 읽는 개발 관련 책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지 않으니깐.원래 보려고 했던건 아니고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 보고 꽂혀서 읽게 되었다.오라일리(지금까지 오레일리인 줄 알았네..-_-;;)에서 출판 된 책의 트래드마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동물 그림. 전에 봤던 책은 어떤 동물인지 설명도 있었는데 이 책에는 안 써있네.뭐 어쨌든,일단 개발자보다는 Q/A? 내지는 성능 관련 된 담당자를 위한 책인 것 같다. 성능 최적화를 위한 "코드" 작성팁이 아니고, 성능 최적화를 위한 "툴" 소개와 사용법들이 나와있다. 초판이 201..
도서리뷰는 항상 책을 모두 다 읽은 다음에 작성했는데 이 책은 예외다. 처음에 node.js에 관심을 갖고 이 책까지 보게 되었는데 이 책은 나한테 적절한 책은 아니더라.이 책에서는 MEAN 스택인 MongoDB, Express, AngularJS, Node.js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그 깊이가 그닥 깊지는 않다. 그렇다고 초심자를 위한 입문서냐? 그것도 아니다. 이 책의 대상 독자는 "HTML, CSS, Javascript에 대한 경험이 있는 중급 수준의 웹 디자이너와 개발자"라고 적혀있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어도 웹 개발 경험이 없다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 책의 분량은 339페이지다. 저 네개의 큰 덩어리들을 30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깊은 내용까지 다룬다는건 불가능하다. 그러다보니..
이번에 읽은 책은 "만화로 배우는 리눅스 시스템 관리"라는 책 이다. 총 2권으로 되어있고, 각각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1권 - 명령어 & 셸 스크립트 입문 2권 - 명령어 & 셸 스크립트 응용참고로 원서는 일본어 책이다.(근데 난 지금까지 shell을 한글로 쉘이라고 썼었는데.. 다들 셸이라고 쓰는건가..?? -_-;;) 표지만 봐서는 그냥 보통의 IT 서적 같지만.. 페이지를 열어보면 오덕 느낌이 물씬 풍긴다. 참고로 오른쪽에 있는 여자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이름은 민트. 리눅스 "민트"에서 따왔다고 한다. 2권 응용편의 목차. 초반 10~20 페이지 정도만 컬러고 뒷 부분은 이렇게 그냥 흑백이다. 개인적으로 돌리고 있는 우분투 서버가 하나 있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
최근 앱 업데이트를 끝내고 다음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공부를 좀 했다. 나이들고 느끼는거지만 공부가 쉽다는 말. 어느정도 공감한다. 그냥 도서관에서 책 보고 있으니깐 참 좋더라. 머리 아픈 일도 없고.뭐.. 여담은 여기가지 하고, 이번에 새로운 개발 언어를 공부했다. 안드로이드 공식 개발 언어로 선택된 코틀린(kotlin).swift로 아이폰 앱 개발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코틀린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안했을 것 같은데, swift 언어를 사용하다보니 java 언어에는 없는 최신 문법(?)들이 많이 아쉬웠다. swift의 extension, optional, guard, 클로져 같은것들. 코틀린 언어에 대해서 살펴보니깐 이런 부족한 부분들을 모두 채워줄 수 있는 언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공부하게..
지금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WPF 관련 책이 이 책 말고는 한 권도 없는걸로 알고 있다. ("찰스 페졸드의 WPF"도 절판됐다.)다른 어지간한 개발서적들은 중고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WPF 책은 중고로도 사기가 힘들다. WPF 쓰는데가 진짜 없기는 없나보다.그러던 와중에 정말 반갑게도 "WPF MVVM 일주일 만에 배우기"라는 신간이 출시 되었다. 지금 찾아보니 거의 10년만인 것 같네. 10년만에 WPF 책이 새로 나왔다는게 신기하다.다만 책의 분량이 좀..책만 두고 사진을 찍어서 크기가 짐작이 안갈텐데.. 일반적인 IT 개발서 크기가 아니고 그보다 작은 소설책 크기다. 페이지는 165페이지인데, 목차랑 찾아보기 빼고나면 140페이지 남짓. 책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이 책은 WPF의 모든 것을 다..
"꼼꼼한 재은씨의 Swift 기본편"에 이은 "실전편"이 드디어 나왔다. 사실 나온지는 좀 됐고, 이제서야 읽었다.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했는데 "전문서적"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다른 도서관에 다시 신청했더니 거기서는 구입해주더라.근데 "전문서적"을 보려고 도서관에서 책 대출하는거 아닌가? 도서관에 다른 개발서적들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저런 이유로 거부당하니깐 뭔가 좀 어이가 없다. 뭐 도서구입비가 한정되어있어서 그랬겠지.... 생각하면서 넘어간다.지난번 기본편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조2017/02/03 - [IT도서리뷰] - 꼼꼼한 재은씨의 Swift3 기본편 리뷰 이번 실전편은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인 Xcode9과 swift4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그리고 책 가격은 기본편과 마찬가지로 48,00..
유지보수에 초점을 맞추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소프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책의 제목을 보면 구체적인 코딩 스킬에 대해서 다루고 있을 것 같지만, 글쎄.. 좀 더 상위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참고로 "코딩의 기술"이라는 단어는 원서 제목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책도 그렇지만 영화에도 이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마케팅적인 측면일 수도 있고, 원제를 한국어로 적절히 표현하기 어려워서 그럴수도 있겠지. 이 책의 원제는 "Building Maintainable Software, Java Edition"이다.책에서 예제로 사용한 언어는 Java이지만 언어의 특성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하는 내용은 없기 때문에 꼭 자바 개발자에게만 도움이 되..
오픈소스 개발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서 보게 된 책이다. 특히나 "한국" 오픈 소스 개발자들이라니. 책은 모두 6명의 한국인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글의 제안과 후원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구글이 이런 좋은 일도 하는지 몰랐네. 아래 주소로 가면 인터넷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국 오픈 소스 개발자들 이야기 - http://osdi.insightbook.co.kr/ 인터뷰이들을 간단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허태준 - 리눅스 커널 개발, 레드햇 근무 김정균 - 안녕 리눅스 배포판 개발, 소셜커머스 업체 근무 이희승 - 자바 네티 프로젝트 창시자, 트위터 근무 류창우 - 데비안 패키지 개발 허준회 - 웹킷 관련 개발, 인텔 오픈 소스 기술 센터 근무 최준호 - FreeB..
아이폰 개발을 하기로 마음먹고 개발장비(맥북)는 구입했고.. 기본적으로 책 한권은 있어야 될 것 같아서 주문한 책이다.네이버 책정보에 네티즌 리뷰 상태를 보고서 '이거 사지 말아야 되나..' 하고 생각했는데 swift3를 다룬 책도 별로 없고 swift 바이블이라고 하길래 구입했다. 네티즌 리뷰 상태가...-_-;;; 책은 swift3 언어와 아이폰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인 코코아터치에 대해서 설명한다. 책의 제목은 "꼼꼼한" 이지만 "친절한"이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을 한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개발서적이지만 읽기 편안한 느낌이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딱딱한 문체로 쓰인 "전공책"과 "Head First" 시리즈의 중간정도 포지션이라고 할까? 뭐 그렇다고 Head Fi..
성인이 된 이후로는 게임을 잘 하지 않는다.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다보니 개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게임 개발"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해본적이 없다.그러다가 문득 도서관에 꽂혀있는 이 책을 보고 호기심(?)에 빌려보게 되었다. 게임을 만드는 과정도 궁금했고, "게임회사"의 개발 분위기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다. 사실 이 책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라는 책을 보고 싶었는데 그 책은 도서관에 없더라.. (지금 찾은건데 여기에서 볼 수 있는 것 같다.) 표지에는 "초대박 게임 개발 노하우!"라고 써있는데 글쎄다.. 내가 게임개발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책을 보면서도 미처 알아채지 못했나보다. 게임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만화라서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이 책은 좋을수도 있고, 안 좋을수도 있습니다...는 그냥 드립친거고, 이런 종류의 책이 보통 그런 것 같다. 책을 읽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별 도움이 안되기도 하고.. 책의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책에서 예제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C와 C++이다. 해당 언어의 문법만 아는 상태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어느정도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경험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봐봤자 크게 얻어가는게 없을 것이다.게임 프로그래밍 코드를 가지고 설명을 하는데 굳이 게임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별 상관이 없다. 나 역시 게임 개발을 해본적은 없지만 책의 코드를 이해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C#이나 Java언어라면 어땠을까 하는 점. C++의 문법적..
워드프레스 사이트 제작을 위해서 보게 된 책이다. 네이버 블로그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몇 년 째 운영하고 있지만 둘 다 딱히 '만든다'라는 개념은 없는.. 사용하기 아주 쉬운 블로그 서비스니깐.. 책의 목차을 보면 느끼겠지만 워드프레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느끼기에 내용들이 굉장히 알차다. (목차보기 - 예스24)처음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관리자화면에 대한 설명과 페이지에 대한 설명, 플러그인 설명 등등 잘 모르는 입장에서 봤지만 충분히 알차다고 느껴진다.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봤다면 책을 보지 않아도 워드프레스를 이용한 블로그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잘 만들려면, 책을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아, 그리고 이 책은 워드프레스 서버(웹서버) 구축에 ..
요즘 일이 조금 바빠져서 책을 자주 못 보는데, 오랜만에 시간내서 읽어 본 책이다. 요즘 웹 개발의 기술적인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읽어봤다. 굳이 웹이 아니더라도 '프로그래밍'이라는 분야의 기술 변화는 정말 빠르다. '웹' 분야로 한정하면 그야말로 눈부신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웹 개발 관련 일을 했던게 거의 10년전이라서(그것도 아주 잠깐..) 최신 웹 기술 전반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이 필요했는데 이 책이 적합할 것 같았다. 책을 보고나니깐 내가 잘못 생각했었다. 역자는 웹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하거나 신입 웹 엔지니어가 된 사람에게도 권할만 하다고 했는데 그건 책 몇 권이라도 더 팔기위한 멘트같고, 저자가 얘기하는 대상 독자는 2~3년차 엔지니어다. 저자의 의견이 맞다. 웹에 대해서 잘 모르..
켄트 벡의 구현 패턴, 부제는 "읽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는 77가지 자바 코딩 비법" 이다. 실제 저자가 개발을 하면서 쌓인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코딩을 해야 그 코드를 쉽게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구현 패턴이라 함은.. 코딩 규칙(code convention)과 디자인 패턴의 중간정도라고 봐야될까? 글쎄,, 내가 이 책을 100% 이해했으면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1/4도 이해 못 한것 같다... 일단 이 책은 자바언어로 되어있다. 나는 학부생 때 이후로는 자바를 이용해본적은 거의 없지만 이 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문법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가 안된다. 다만 어떤 개념을 설명할 때 자주 예시로 언급되는게 "JUnit"인데 나는 이 "JUnit"이 뭔지 자세히 몰라..
만들면서 배우는 Git GitHub 입문. 목차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된 책이다. Git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널리 사용되고있는 IDE 툴에서 Git과 연동하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상세한 목차 정보는 여기를 클릭. (예스24 책정보로 연결 됨)그냥 결론만 말하자면 그닥 추천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책 보다가 짜증나서 암걸릴뻔했다.. 이유는 아래 첨부한 사진.. 노란색 박스에 뭐가 보이는가? 아무것도 없는거 아니냐고? 땡! 저기에 글자가 써있다. 무슨 글자냐고? 나도 모른다. 진짜로..책의 다른부분에서 언급하는 설명을 보고 유추할 수는 있겠지만 그냥 사진만 보고 무슨글씨인가.. 하고 보면 정말 안보인다. 사진으로 찍어놔서 안보이는게 아니라 실제 눈으로 봐도 전혀 알아볼 수가 없다. 뭐.. git 명..
리눅스 서버를 다루는 기술 - 신재훈 저 리눅스 데스크탑 버전을 잠깐 써 본 경험은 있지만 서버를 구축하는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빌려보게 된 책이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리눅스의 여러 배포판 중 우분투(Ubuntu)를 기반으로 써져있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목차를 보니 책의 내용이 정말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해서다. 리눅스 서버를 다루는 기술 - 목차내용 보러가기 (예스24) 처음 우분투 서버를 설치하는 방법부터 가상화, SSH, 삼바, FTP, 웹서버, 워드프레스, Git 등 내가 리눅스 서버를 구축해서 서비스 하려고 생각했던 대부분의 것들을 다루고 있었다. (위 내용 말고도 퍼펫, 바쿨라 등의 내용도 다루고있다.) 책은 초보자에게 맞춰서 충분히 친절하게 설명하고있다. 기본적인 명령어에 ..
IT인프라의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서 쓴 책이다.일본인 저자 네 명이 각각의 장을 집필해서 만든 책으로 국내에는 2015년에 출시가 된 책이지만 원서는 2012년도에 출간된 책이다. 혹시나 최신 기술 흐름을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패스할 것. 원서가 일본어라 그런지 번역은 무리없다. 그냥 원래 우리나라 저자가 쓴 책을 읽는 듯한 기분.일단 책에서 다루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 전체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는데 CPU, RAM, I/O장치 같은 서버 내부의 컴포넌트들을 다루는 챕터부터 시작해서 IT인프라의 기반이 되는 알고리즘까지도 살짝이나마 다루고 있다. 거기에 아키텍쳐, 네트워크 이론 내용도 들어가있고 챕터7, 8장에 이르러서야 우리가 IT인프라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무정지, 성능향상 같은..
업무상 필요에 의해서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었다. 최대한 빨리 아이폰과 친해져야 된는 상황. 그리고 깊은 부분까지 속속들이 알아야했기 때문에 그냥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봤다.'뭐 스마트폰 쓰면서 책보면서 공부까지 해야되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일단 난 지금까지 Windows 운영체제가 설치된 PC와 노트북만 사용했고,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폰만 사용했다. 그러니깐 애플의 기기는 전혀 사용해본 경험이 없다는 소리다. 그래서 그냥 막연한 두려움? 같은게 있었는지도 모르겠다."아이폰!" 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단어가 "혁신"과 "UI"니깐.. 대단한 무언가가 있을 줄 알았다.. 책은 300페이지가 넘는 생각보다는 꽤 많은 분량이다. 이렇게 페이지가 많은 이유는 사진이 많아서 그렇다. 뭐 대단..
제목이 조금은 자극적인게 아닌가.. 라고 생각된다.네이버 검색 1위 만들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다들 공감할 것 같은데포스팅 하나 작성하는데도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린다. 그렇게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글을 작성했는데,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면??당연히 기운이 빠질꺼다. 그래서 그런 안타까운 상황들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뭐,, 네이버 검색 1위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일단 이 책의 주 타겟은 네이버에 배너광고나 키워드 광고를 올리기에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그들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블로그, 카페, 지인in 이렇게 세 개의 서비스에서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뭐 나의 경우는 블로그 하나만 운영하고있고, 그마저도 ..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다.'ㅇㅇㅇ이 보이는 그림책' 시리즈일단 책이 얇고 그림도 많아서 가볍게 볼 수 있다.당연히 깊은 내용은 다루고있지 않고, 내용은 수박 겉 핥기 식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공부방법이다.일단 쉬운책으로 가볍게 보면서 대략적인 개념을 잡고, 그 뒤에 두꺼운 책으로 다시한번 본다. 처음 공부했던 프로그래밍 언어인 'C언어'도 이런식으로 입문했다.'C가 보이는 그림책'이 내가 처음 본 책이었고, 그 뒤에 'Teach yourself C'로 깊은 내용까지 파악한다. 일단 내용은 전반적인 부분을 가볍게 다루고 있다. Java 언어에 대한 섹션도 있지만.. 자바만 해도 두꺼운 책 한 권 분량인데.. 여기서 다뤄봤자 얼마나 다루겠는가..기본적으로 Java 언어는 알고있는 상태에서 보기를 추천한다. 안..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 박성근의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표지만 보면 게임개발 관련된 책이 아닌가 싶지만 게임과는 전혀 관련없는 안드로이드 개발 입문서이다.안드로이드 입문서를 찾던 중 네이버 평점이 꽤 높길래 구입하게 됐다. 안드로이드로 책검색 했을 때 판매량순으로 네 번째에 랭크되어있다. 글 제목에 썼듯이 이 책은 안드로이드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책이다. 책에서 사용 된 예제들도 정말 쉽게 되어있다. 저자가 최대한 눈높이를 낮춰서 설명하려 노력한게 책에서 느껴진다. 몇 군데 중요한 오류가 있긴한데 저자의 카페를 통해서 정오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단 그 것 부터 확인하는걸 추천한다. 아무리 입문자를 대상으로 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으면 곤란하다. Java 언어는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
아이폰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언어인 Objective C. 이 언어를 알아보고자 빌려 본 책이다.C언어야 뭐 대학교1학년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사용하고있는 언어인지라.. 예전에 봤던 '열혈강의 C++' 책 처럼 C는 이미 알고있고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그런 책을 원했었는데그런 책은 아니다. C언어를 모르고 봐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문법에 대한 분량이 꽤 많고다른언어와 대비되는 오브젝티브C언어의 특징이랄까? 뭐 그런 부분에 대한 분량은 조금 모자란 느낌이 있다.사실 이 언어를 다룬 책을 처음 본거라서,,, 비교가 좀 어렵긴 한데전체적인 책의 분량이 워낙에 적다보니깐 아무래도 깊은 부분에 대한 언급은 좀 생략된게 아닌가 싶다. 처음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할지 모르겠는데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