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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개발자를 위한) MEAN 스택 입문 - 리뷰 본문
도서리뷰는 항상 책을 모두 다 읽은 다음에 작성했는데 이 책은 예외다. 처음에 node.js에 관심을 갖고 이 책까지 보게 되었는데 이 책은 나한테 적절한 책은 아니더라.
이 책에서는 MEAN 스택인 MongoDB, Express, AngularJS, Node.js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그 깊이가 그닥 깊지는 않다. 그렇다고 초심자를 위한 입문서냐? 그것도 아니다.
이 책의 대상 독자는 "HTML, CSS, Javascript에 대한 경험이 있는 중급 수준의 웹 디자이너와 개발자"라고 적혀있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어도 웹 개발 경험이 없다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
책의 분량은 339페이지다. 저 네개의 큰 덩어리들을 30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깊은 내용까지 다룬다는건 불가능하다. 그러다보니 자세한 설명은 없고 내용이 깊어지면 그냥 링크를 알려준다. 그래서 달려있는 각주의 대부분이 레퍼런스 문서에 대한 링크다. (이러면 굳이 책을 보는 이유가..-_-;;)
사실 저자의 이력을 보면 대략 이해가 간다. 아래는 지은이 애덤 브레츠의 소개글이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쪽 자바스크립트 모두를 다루는 소프웨어 개발자다. 펜실베이니아 밀러스빌 대학교에서 2007년에 컴퓨터과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PHP에서 순수 자바스크립트 솔루션으로 이주하는 회사를 돕는 개발팀의 일원이었다. 현재 피츠버그에서 부인 제나와 함께 살고 있다.
내 생각에 이 책은 PHP에서 순수 자바스크립트 솔수션으로 이주를 고려하는 회사(또는 개발자)에게 MEAN 스택은 이런것이다! 하고 맛보기를 보여주는 정도의 책이라고 생각된다.
본격적으로 MEAN 스택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면 다른 책을 봐야 될 것 같다. 완전히 웹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개발자 역시 마찬가지. 웹 개발이 처음이라면 "생활코딩"이라는 사이트에서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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