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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가 고장난건 아닌데, 사용한지 오래 되기도 했고(아마 10년 다 되어가지 싶은데..?) 서브 컴퓨터 파워 교체하는김에 그냥 같이 교체하기로 했다. 이전에 작성한 교체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 2020/08/29 - [컴퓨터/하드웨어] - SSD 인식 오류 해결 후기 기존에 장착되어있던 파워서플라이. 파워닉스사의 듀얼팬이 달린 파워서플라이다. 팬 크기는 정확히 모르겠네. 아마 60mm 아니면 80mm일텐데. 새로 구입한 파워 도착.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로 선택한 이유는 많이 팔리는 파워기도 했고, 80+에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6년 A/S 보장. 물론 고장 안나고 오래 쓰는게 제일 좋겠지만, 혹시라도 파워가 고장났을 때 A/S 기간이 길기 때문에 선택했다. 긴 A/S 기간은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
윈도우 설치용 USB 하나 장만했다. 이미 하나 있긴한데 하나 밖에 없다보니 가끔 부모님집에 내려갔을 때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초기화 할 수가 없어서 좀 답답하더라. 그래서 샀다.8GB면 충분하지만 16GB 메모리도 가격이 엄청 싸더라. 행사중인 상품이 있어서 배송비랑 비슷한 가격에 샌디스크 Ultra Flair 메모리를 샀다.택배 도착. 속도가 130MB/s 라고 되어있는데 구라는 아니다. 맨 밑에 속도 측정 결과 있다. 대신에 대용량 파일 읽기 속도만 그렇고 쓰기 속도는 읽기 속도에 비하면 많이 느리다. 쇼핑몰에 올라온 사진을 봤을 때는 크기도 크고 디자인도 별로인 것 같았는데 막상 실물을 봤더니 크기도 엄청 작고 이쁘더라. 크기 비교를 위해서 USB C타입 젠더랑 놓고 찍어봤다. 그리고 속도 측정..
지난번에 용산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타건하러 갔다왔다는 글을 썼었다.2019/01/27 - [전업개발자 이야기] - 용산 기계식 키보드 타건 후기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다시 용산을 방문했다. 타건해봤던 키보를 구입하기 위해서.용 to the 산.서울에 사니 용산에 바로 올 수 있어서 좋구나. 그 때 참 많은 키보드를 두드려 봤는데, 사기로 결정한건 제목에 이미 썼듯이 레오폴드 FC900R 갈축 모델이다.색상은 그라파이트 화이트. 기왕이면 영문 키보드를 사려고 했으나, 재고가 없어서 한글로 구입했다.지금 혹시나 싶어서 피씨기어 사이트를 가봤는데 영문판이 재입고 됐나보다.. 음.. 조금 아쉽네..-_-;;피씨기어 쇼핑몰 - http://www.pcgear.co.kr/ 키보드 박스.한/영 키와 한자키가 없는..
프라임디렉트 듀얼 모니터 암 사용후기다.정확한 모델명은 "PR-D08E".지금 찾아보니 단종이 된건지 모든 쇼핑몰에서 판매중지다..-_-;;갑자기 텐션 떨어지네. 뭐 그래도 기왕 쓰려고 마음먹었으니 한 번 써본다.이번에 모니터 두 개를 같이 바꾸면서 모니터 암도 같이 샀다. 아무래도 책상 공간 활용면에서 더 좋을 것 같아서.모니터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2019/01/14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모니터 교체했다. 듀얼로다가.2019/02/06 - [컴퓨터/하드웨어] - 알파스캔 AOC 24B1 모니터 사용 후기 박스샷. 위에 마스크는 사은품. 모니터암을 사는데 왜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주는지는 모르겠다. 미세먼지 마스크도 아니던데..-_-;; 대략적인 스펙이 표시되어있다.13인치 ~ 27인치 모니터를 ..
거의 10년 째 사용하던 모니터를 이번에 교체했다. 마음이야 뭐 4k 모니터를 사고 싶었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FHD 모니터로 구입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번에 작성한 글로 대체.2019/01/14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모니터 교체했다. 듀얼로다가.처음에는 무조건 LG 아니면 삼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회사에서 알파스캔 AOC 모니터 써보니 대기업 모니터랑 별로 차이를 못느끼겠더라. 그래서 알파스캔 모니터로 주문했다. 모델명은 알파스캔 AOC 24B1 보더리스 IPS 시력모호 무결점.다나와 링크 (클릭) 듀얼 모니터로 쓸꺼라서 같은 모델로 두 개 주문했다.그리고 밑에 있는건 HDMI to DVI 케이블이랑 듀얼 모니터 암이다.모니터 암은 이번에 처음 써보는건데 이것도..
용산에 오랜만에 갔다왔다. 기계식 키보드 한 번 만져보려고.지금 프로그래머로 일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하긴 했었는데 키보드 레이아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냥 계속 쓰던 키보드를 쓰고 있었다. 참고로 지금 쓰는 키보드는 삼성전기에서 출시된 DT-35다. 고전전인 106키 레이아웃이고, 요즘 나오는 키보드와는 다르게 방향키를 기준으로 양 옆 키그룹 사이의 간격이 넓직하다. (아래 사진 참고)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기계식 키보드를 보다가 스카이디지탈에서 저런 레이아웃의 기계식 키보드가 나온다는걸 알게 되었다. 대략 아래 두 모델 정도가 괜찮아 보이더라.NKEY R5 - \88,000 NKEY R3 - \90..
모니터 사서 거의 10년 가까이 쓴 것 같네. 정말 오래 되긴 했다.하나는 LG 23인치 LCD 모니터. 다른 하나도 LG의 19인치 LCD 모니터다.23인치 모니터는 시야각이 좁긴해도 그럭저럭 쓸만 했지만, 19인치 모니터는 정말 쓰기 힘든 수준으로 반응속도도 느리고 색감도 뭔가 이상하고, 선명도도 떨어지고.. 해서 교체하게 되었다.이왕 교체하는거 둘 다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원래 사용하던 구성.19인치 모니터는 와이드가 아니라서 길게 세로로 놓고 쓰는게 더 좋더라. 이번에 새로 교체한 모니터 구성.알파스캔 24인치 모니터다. 베젤이 얇은게 마음에 들어서 사게 됐다. 가격 싼건 덤이고. 모니터 스탠드는 제거하고 듀얼 모니터용 암을 사서 연결했다. 책상 공간 활용도가 좋아져서 좋네. 근데 모니터암이 생각..
구입한지는 사실 좀 됐다. 게을러서 이제서야 쓰네. 500GB 살 때도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산건데 지난 몇 달 사이에 가격이 훨씬 더 떨어졌다. 이제 좀 더 있으면 HDD는 아예 필요 없어질지도 모르겠다.아,, UHD가 보급되면 얘기가 좀 달라지려나? 그럴지도 모르겠다.기존에도 SSD는 사용하고 있었다. 피노컴 120GB. 용량 압박에 시달리다가 250GB 건너뛰고 바로 500GB로 업그레이드 한거다. 이번에 구입한 마이크론 500GB SSD. 케이블 한 가닥이라도 줄이겠다고 굳이 M.2 타입으로 샀다. 인터페이스가 NVMe(느브메)가 아니고 SATA라서 속도는 그냥 2.5인치 타입이랑 차이가 없다. SSD 뒷면. M.2 타입 SSD 후기들을 보면 생각보다 더 작았고, 정말 작다는 얘기들이 ..
얼마전 "for LG Mobile" 케이블 샀다가 금방 고장나서 분노의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다.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8/07/27 - [스마트폰] - x 같은 "for LG Mobile" 케이블그러고나서 구입한게 바로 이 아트뮤 C타입 USB케이블이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그냥 싼걸 샀지만 이번에는 정말 꼼꼼하게 비교하고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거다. 바로 이 제품. USB3.0에 56kΩ 저항이 들어간 제품이다. 거기에 가격이 다른 케이블에 비해서 저렴하다. 지난번에도 그냥 싼거 샀다가 호되게 당했지만 이건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추천하는걸 보니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혹시 가격에 상관없이 제대로 된 물건을 사고 싶으면 와사비망고 제품이 어떨가 싶다. 이건 뭐 나도 써본게 아니라..
PC 케이스 샀다. 며칠전 앱코의 "NCORE 탱고"라는 케이스를 샀는데 내용물에 엉뚱한 케이스가 와서 반품시키고, 앱코 제품에 대한 신뢰가 사라져서 마이크로닉스 케이스로 주문했다.앱코 NCORE 탱고 케이스 구입기가 궁금하면 클릭 ☞ 2018/08/16 - [컴퓨터/하드웨어] - 앱코 NCORE 탱고 구입 후기내가 찾는 케이스 조건은 단순했다. 어차피 뭐 게임용이 아니니깐.1. USB 3.0 지원 2. ATX 파워 지원 3. 작은 크기.그래서 앱코 거르고 나니깐 이 케이스가 제일 괜찮은 것 같더라. 마이크로닉스 PICO. 택배 도착. 검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은색, 금색도 있나보다. 은색은 뭐 그렇다 치고.. 금색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려나..?? USB 전면 포트가 총 3개다. 하나는 USB 3.0..
메인으로 쓰는 키보드는 아니다. 메인으로 쓰는 키보드는 삼성전기에서 만든 DT-35다. 출시된지 엄청 오래된 키보드지만 아직도 이걸 메인으로 쓰고 있다.로지텍 K120 키보드는 부모님 집에 있는 컴퓨터에서 사용중이다. 특별한 기능은 없는 그냥 보통의 키보드다. 저가형.. 이라고 해야 맞겠지?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로지텍 K120 상품정보 (클릭)키보드 레이아웃은 이렇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키 배치는 아니다. 엔터키가 큰 옛날 스타일의 키 레이아웃을 선호한다. 아니.. 고집한다.. 라고 해야 맞는 표현일 것 같다. Esc 키가 안쪽으로 들어가있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뭐 키보드 레이아웃은 개인의 취향에 속하는 영역이니깐 그냥 여기까지만 하고..키보드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1만원이라는 가..
PC 파워를 교체하면서 케이스도 교체하고, 케이스도 교체하면서 120mm 시스템 쿨러도 같이 주문했다. 120mm 시스템 쿨러는 케이스의 전면 흡기용으로 달아주기 위해서다. 사실 이미 쓰던 쿨러가 있긴하다. 같은 회사인 에버쿨의 80mm 팬. 근데 케이스에서 공식지원하는 크기가 120mm다 보니 약간 어거지로 끼워서 쓰던거다. 새 케이스로 교체하는김에 그냥 쿨러도 딱 맞는 크기로 갈아주는거다.주문은 컴퓨존에서 했다. 컴퓨존에서 부품 처음 사보는데 쿨러 두 개 사는데도 이렇게 뽁뽁이에 박스포장까지 해주니 뭔가 감동이 밀려온다.쿠팡에서 주문한 파워 서플라이는 그냥 본체 박스그대로 비닐에 담아서 배송해주던데..-_-;;가격차이 얼마 안나면 그냥 컴퓨존에서 사야지. 정확한 모델명은 에버쿨 EC12025SL12E..
부모님 집에 있는 컴퓨터가 사망했다. HDD 인식을 못하는 문제였는데, 이래저래 부품을 바꿔가면서 테스트 해보니깐 파워가 문제더라. 파워만 교체하면 해결될 문제이기는 했지만.. 문제는 TFX 파워에 LP 타입 슬림케이스라서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면 그냥 이참에 ATX 파워에 미니타워 케이스 조합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주문한 케이스는... 바로바로바로앱코(ABKO) NCOER 탱고(TANGO)라는 케이스다. 케이스는 사진을 봐야제.이거다. 정말 작고 디자인도 딱 마음에 든다. 요즘은 전원이나 USB가 상단에 달려있는 케이스들이 많던데, 난 저렇게 전면에 있는게 좋다. 참고로 ATX 파워 들어가는 케이스다. 택배 도착. 박스도 정말 작다. 슬림한 사이즈의 혁명! 미니멀한 디자인!이라는 문구..
고향집 이사짐을 정리하던 와중에 유물을 하나 발굴했다.뭐 대단한건 아니고.. 내 두 번째 컴퓨터의 메인보드다. 첫 번째 컴퓨터는 삼성에서 나온 완제품 PC였는데 펜티엄2 333MHz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게 내 두번째 컴퓨터. 조립 컴퓨터로는 첫 번째 컴퓨터다.ASUS 메인보드. 지금도 ASUS 유통사로 STCOM이 있던데 엄청 오래됐구나.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구입한지 16년~17년 정도? 된 메인보드로 추정된다. 대학교에 입학할즈음 샀을테니깐. 소켓 370 타입이고, PCI-E가 나오기 전, 그래픽카드는 AGP라는 슬롯을 사용했다. AGP 이전에는 그냥 PCI 슬롯을 쓴걸로 아는데.. 이 때는 내가 컴퓨터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DDR 램도 나오기 이전이었던 것 같고.. SATA도 당연히 없고, AT..
난 원래 상스러운 말을 잘 쓰는 스타일은 아닌데 진짜 오늘은 너무 빡이 돌아서 욕이 절로 나온다.이 망할놈의 x 같은 "for LG Mobile" 케이블. 아래 사진이 내가 산 케이블이다.아, 참고로 사용중인 스마트폰은 LG 넥서스5X다. (어휴 x발 폰도 또 LG꺼네..) 이 망할놈의 넥서스5x는 PC와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이 없다. 충전기 케이블이 있기는 하지만 양쪽 단자가 모두 C타입이라서 내 컴퓨터에 연결할 수가 없다.이 폰이 나온게 대략 3년쯤 된걸로 알고 있는데 이 새끼들 진짜 나쁜놈들인 것 같다. 지금도 USB C 타입 단자가 있는 PC가 거의 없는데 그 당시에 왜 사람들 쓰지도 못하게 저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간다.어쨌거나 나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해야되고, 그래서 별도로 구입한 케이..
CAT.5e 랜선으로도 기가비트 인터넷이 가능한건 이미 알고 있었다. 이미 그렇게 쓰고 있던 상태였고.그럼에도 불구하고 CAT.6 케이블로 변경한 이유는 단순히 길이 때문에. 전에는 CAT.5e 케이블 두 개를 커플러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었다.아래 이미지 처럼양쪽에 연결된 랜선은 모두 CAT.5e 케이블.공유기 살 때 번들로 들어있던 케이블이다. 이게 조금만 길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커플러로 연결해서 사용하니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속도냐고?? 속도는 전혀 문제 없었다. 커플러도 카테고리 등급이 있던데 내껀 그냥 개당 몇 백원(?) 하는 싸구려 벌크 제품이었다. 그런데도 속도는 그냥 랜선 하나를 직결했을 때와 비교해서 의미있는 정도의 차이는 없었다.대신 연결 부위에 유격이 좀 있어서 그런건지 랜선을..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써멀구리스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 굳은게 아니라면 굳이 다시 발라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이번에 메인보드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2018/03/19 - [컴퓨터/하드웨어] - 애즈락 B250M-HDV 메인보드 업그레이드 메인보드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CPU를 제거해야 했고, 그러려면 CPU와 쿨러를 분리해야 했습니다. 문제는 '써멀구리스'.쿨러를 분리했을 때 써멀구리스를 제거하고 다시 발라줘야 되나..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써멀구리스가 없는건 아니었는데, 그냥 귀찮아서..-_-;;일단 쿨러를 분리해봤습니다.써멀구리스 상태는 양호하네요.참고로 조립하고 1년 6개월 정도 경과한 상태입니다. 잘 안보일까봐 확대샷. HWMonitor로 CPU 온도 확인해보니 온도도 괜찮네..
사용하던 개발용 PC의 메인보드를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에 장만한 메인보드는 ASRock(애즈락) B250M 보드 중 보급형? 저가형? 이라고 할 수 있는 B250M-HDV다. 같은 B250M 보드 라인에 B250M-PRO4가 있는데, 이거보다는 가격이 조금 저렴한 대신 전원부, 방열판, M.2 단자 개수, 램 슬롯 개수 등에 차이가 있다.기존에 사용하던 보드는 H110M 보드다. 업그레이드가 목적이었다기 보다는 그래픽카드가 사망하는 바람에 메인보드를 바꾸게 되었다. 그래픽카드랑 메인보드가 무슨 상관이냐고? 전에 쓰던 그래픽카드로 듀얼 모니터를 썼는데, 이 그래픽카드가 사망하면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야 됐는데.. 문제는 이 보드에 그래픽 출력단자가 DVI 포트 딱 하나 밖에 없어서 그동안 계속 듀얼모니터..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바이오스로 진입한다. 처음부터 이런 문제가 있었던건 아니고, WOL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바이오스 설정을 변경했더니 갑자기 이런 문제가 생겼다.전원을 켤 때 마다 계속 그런건 아니고, 멀티탭 전원을 켜고 처음 부팅할 때만 그렇다. WOL 기능으로 켤 때는 괜찮은 것 같고. 인터넷 검색해보면 바이오스에서 "정전" 관련된 설정을 확인해보라고 하던데 내 경우에는 이 문제는 아니었다.아래 첨부한 이미지처럼 해당 옵션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모니터 화면을 카메라로 찍어서 잘 안보이는데, 현재 선택한 설정 항목은 "AC/전원 손실 복원"이라는 항목이다.참고로 메인보드는 애즈락(ASRock) H110M 보드다. 정확한 모델명은 H110M-DGS. 해결은.."고속 부팅" 옵션을 "사용 안..
i-rocks 블루투스 마우스. 모델명은 IRM02B 이다.필요해서 샀다기 보다는 호기심 때문에 산 물건이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 초반에는 꽤 쓸만했다. 재미도 있었고.근데 지금은 카카오톡 PC 버전도 나오고 해서 거의 쓸 일이 없어졌다. 대신 맥북에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어느 순간 마우스를 사용하려고 하니 전원이 켜지지 않았다. 쓸일도 별로 없어서 그냥 버릴까..? 하다가 한번 뜯어나 보자 싶어서 뜯어봤다. i-rocks 블루투스 마우스. 구입한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난다. 그렇게 싼 마우스는 아니었던 것 같다. 밑판에 건전지를 빼고 걸려있는 플라스틱을 살짝 밀면서 빼면 윗 판은 그냥 분리가 된다. 근데 위판 뜯어내도 아무 소용 없음. 나사가 있는 것도..
지난번 PC에 문제가 생겨서 결국 윈도우를 포맷했다는 글을 남겼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PC에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PC가 다운되더니 또 부팅이 안됐다.2017/11/21 - [컴퓨터/OS] - Windows10 업데이트 후 컴퓨터가 이상해졌다.2017/12/06 - [컴퓨터/OS] - 결국 윈도우10 포맷했다.진짜 쌍욕이 나오더라. 그냥 인터넷하고 동영상이나 보는 PC였다면 별 상관이 없었을텐데.. 개발용도로 사용중인 PC라서 날라가면 큰일 나는 중요한 데이터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당연히 백업은 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백업이 되는건 아니니깐..어쨌든, PC가 다운되더니 그 뒤로 아예 부팅이 안됐다. 지난번에는 그래도 자동복구 옵션이 표시되는 화면까지는 진입이 가능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거기까..
맥북 프로를 구입한지는 대략 7개월 정도 된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한 기간은 그 보다 더 적다. 그래서 적절히 중간 정도인 '6개월 사용 후기'라고 제목을 정했다. 구입한 모델은 2014년식 13인치 모델이다. 맥북을 알아보던 시점이 2016년이었는데, 지금은 해가 바뀌어서 2017년이 됐다. 3년 전 모델이라고 하니깐 뭔가 되게 오래 된 것 처럼 느껴지네..-_-;구입기가 궁금하면 ☞ 2017/01/03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맥북 구입 완료구입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사용후기를 작성한적이 있다. 당시에는 장점보다는 단점 위주의 사용후기였는데, 지금은 그 때 몰랐던 장점들을 많이 발견했다. 그래서 이번 후기는 단점보다는 장점 위주로 써보려고한다. 그렇지만 당시에 언급했던 단점들은 여전히 ..
맥북에는 기본적으로 이더넷 어댑터가 포함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무선인터넷만 사용할 수 있는데, 내가 가는 도서관은 무선인터넷 품질이 너무 떨어져서 이더넷 어댑터를 구매하게 되었다.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공도서관인데 무선인터넷 AP가 ipTIME 유무선공유기다. 그렇다보니 그 많은 사용자들을 모두 커버하기가 조금 힘든 것 같다. 뭐 아예 이용이 어려울 정도는 아니고 대부분은 왠만큼 이용이 가능하긴한데, 가끔 인터넷이 안 될 때가 있다. 검색해야 되는데 인터넷이 안되면 참 답답하고.. 몇 번 이런일이 반복되다 보니 짜증나서 결국에는 이더넷 어탭터를 구매하게 됐다.이게 애플 썬더볼트 이더넷 어댑터다. 새거는 가격이 3~4만원 정도 한다. 중고나라에서는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난 ..
정말 오랜만에 키보드를 분해청소 했다. 타이핑 하는 느낌이 안나기 때문에 키보드 스킨은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키스킨이 별도로 없는 키보드이기도 했고. 뭐 어쨌든 그렇다보니 키보드에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내가 쓰고 있는 키보드는 몇 년 전에 구입한 DT-35 키보드다. 이 때만 하더라도 삼성에서 키보드를 만들었다. 지금은 큐센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지금 찾아보니 나무위키에 DT-35 항목도 있다. 헐.. 예전에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쓴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유명한 키보드인가보네. (관련 항목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뭐 게임할라고 이걸 고른건 아니고, 그냥 저런식의 고전적인 키보드를 좋아한다. 엔터키와 스페이스바의 크기가 크고, Delete키와 Enter키 사이의 ..
구입하고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사용한 시간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는다. 주로 윈도우10 PC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북 프로를 구입한 목적은 아이폰 앱 개발 때문에. 그냥 잠깐 며칠 사용해 본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구입글이 궁금하면 - 2017/01/03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맥북 구입 완료사진은 그냥 지난번에 첨부했던 사진 재탕...-_-;; 지금 쓰는 이 포스팅도 맥북을 이용해서 쓰고 있다. 그나마 크롬을 쓰니깐 설정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일단 지금까지 윈도우 PC만 써왔기 때문에 당연히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당장에 "작업관리자" 실행 할 줄도 모르니깐. 이렇게 불편하고 답답한 부분들이야 뭐 사용하면서 차차 적응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1. 일단 제일..
지난 번 맥북 구입을 알아보고 있다는 포스트를 쓴지 3일이 지났구나.2016/12/31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맥북 알아보는 중..바로 다음 날 샀다. 중고로.신동급 2014mid 기본형 모델을 85만원에 구입했다. 원래 거래 예약이 이미 잡혔다고.. (불과 20분만에..) 그래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거래가 불발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바로 구입한다고 했다. 직거래 한다고 전철만 왕복 4시간 넘게 탔네. 오래된 맥북을 보면 전원 어탭터 케이블이 누렇게 변색되고 피복이 벗겨진 것도 있고 그러던데 이건 완전 새거다. 키보드에도 마모가 없다. 진짜 판매자 말대로 사놓고 거의 사용을 안한것 같다. 뭔가 새해 선물 받은 것 같은 기분이네. 헤헤 이제 아이폰 개발도 시작!!!!하기 전에.. 일단 적응부터 해야..
벌써 몇 번째 작성하고 있는 써멀테이크 Core V1 케이스 관련 포스팅. 처음 사용해보는 형태의 PC 케이스라서 그런것도 있고, 마음에 들어서 그런것도 있고.. 뭐 그런 것 같다.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들을 참조.2016/12/13 - [컴퓨터/하드웨어] - 써멀테이크 Core V1 개봉기 2016/12/10 - [컴퓨터/하드웨어] - 써멀테이크 Core V1 케이스 온도 테스트 2016/11/04 - [전업개발자 이야기] - 서버를 장만했다.지난글에 이어서 오늘 이어질 내용은 조립후기다. 조립을 위해서 일단 전면, 후면을 제외한 나머지 위, 아래, 좌, 우 판넬을 분리하고 시작한다. 눈길을 끄는 전면팬. 지난번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좀 오래 사용하다보면 팬 모양대로 먼지낀게 티가난다. 필터가 있어서 먼..
써멀테이크 Core V1 mini Chassis PC 케이스의 개봉기. Ubuntu 서버를 돌릴 목적으로 장만했지만 내부공간을 고려해 봤을 때 게임용 케이스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이런 큐브형 PC 케이스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공간차지의 단점만 제외한다면 각종 부품들의 내부배치도 괜찮고 독특한 디자인이 나름 장점일 것 같다. 일단 오늘은 개봉기. 조립후기는 다음번에 작성할 예정이다. 지난번에 작성한 관련글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6/12/10 - [컴퓨터/하드웨어] - 써멀테이크 Core V1 케이스 온도 테스트 2016/11/04 - [전업개발자 이야기] - 서버를 장만했다. 택배도착. 큐브형 케이스라서 박스도 정육면체에 가깝다. 박스에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저걸 케이스에 부착해야 A/S가..
지난번 글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이 케이스.. 전면팬의 소음이 생각보다 크다.2016/11/04 - [전업개발자 이야기] - 서버를 장만했다.전면팬이 200mm라서 조용할거라고 기대했었는데,, 그래서 실망이 좀 컷다. 전면팬을 중지시키고 사용할 수 있는지 온도 테스트를 한번 해봤다. 아래 사진이 써멀테이크 Core V1 Mini Chassis 케이스다. 작은 구멍이 많이 나 있어서 팬을 굳이 안돌려도 온도 배출이 어느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을 했다. 팬을 멈추고 돌려볼 생각을 하게 된건 내 시스템 구성이 저전력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보니 발열도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CPU는 메인보드 내장이고, CPU팬 대신 방열핀만 있다.우분투 서버로 사용하는 PC라서 외장그래픽카드도 없다...
사업자를 시작하기도 전에 구입했던거라서 시간으로 따지자면 몇 개월은 지났는데 이제서야 올린다. 불과 몇 달 사이에 벌써 구형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조금 서글프네. 일단 서버의 구입 목적을 주욱 나열해보자면..1. 개발PC에서 HDD 제거 (소음) 2. 웹 서버 3. 개발 서버 4. 버전관리 서버 5. 파일 서버 6. 미디어 서버 이정도가 되겠다. 1번을 보고 조금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소음에 좀 민감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디스크는 웬디 1TB HDD였는데 소음이 너무 심했다. CPU 쿨러 소음까지 더해져서 조금 과장하면 PC를 켜는게 꼭 공장 기계 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아예 PC에는 SSD만 남겨두고 HDD를 없앴다. 대신에 서버와 PC사이는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