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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

마이크로닉스 PICO 케이스 사용 후기

로이드.Roid 2018. 10. 25. 22:44

PC 케이스 샀다. 며칠전 앱코의 "NCORE 탱고"라는 케이스를 샀는데 내용물에 엉뚱한 케이스가 와서 반품시키고, 앱코 제품에 대한 신뢰가 사라져서 마이크로닉스 케이스로 주문했다.

앱코 NCORE 탱고 케이스 구입기가 궁금하면 클릭 ☞ 2018/08/16 - [컴퓨터/하드웨어] - 앱코 NCORE 탱고 구입 후기

내가 찾는 케이스 조건은 단순했다. 어차피 뭐 게임용이 아니니깐.

1. USB 3.0 지원
2. ATX 파워 지원
3. 작은 크기.

그래서 앱코 거르고 나니깐 이 케이스가 제일 괜찮은 것 같더라. 마이크로닉스 PICO.


택배 도착.


검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은색, 금색도 있나보다. 

은색은 뭐 그렇다 치고.. 금색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려나..??


USB 전면 포트가 총 3개다. 하나는 USB 3.0, 나머지 두 개는 USB 2.0이다.

사진에도 USB 3.0 단자가 좀 찌그러진 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도 그렇다..-_-;;

그래서 꽂을 때 좀 뻑뻑하다. 저가형 케이스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간다.

참고로 파워 LED와 파워 스위치는 상단이 아닌 전면에 있다.


저기 은색으로 보이는게 파워 LED와 버튼이다. 

글로 설명하려니깐 좀 애매하네. 

케이스 전면 양 옆으로도 에어홀이 있다.


케이스 밑면. 

먼지 거름망이 있는곳이 파워가 위치하는 곳이다. 

파워가 하단에 있어서 쿨링에 유리하다고 하더라.


케이스 후면. 

무난.


케이스 크기 비교를 위해서 맥북을 올려봤다. 참고로 맥북은 13인치 모델이다.

높이는 보통 높이인데 보시다시피 폭이 참 좁다.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려고 한다면 길이를 잘 재봐야 될 것 같다.


케이스 안쪽.

빨간색이 뭔가 이뻐보이네.

케이스 옆에 있는 저 구멍 뚫린 판(이름이 뭔지 모르겠다.)은 나사를 풀면..


이렇게 옆으로 제낄 수 있다.


그리고 아예 떼어버릴 수도 있다.

난 그냥 떼어버렸다. HDD도 없고해서.

파워는 규격을 잘 살펴야 된다. 저 판떼기를 고정하는 부분 때문에 파워가 길면 간섭이 생기거나 장착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조립 완료.

후면 시스템 팬은 기본으로 장착된거다. 번들이라 별로일 줄 알았는데 엄청 조용하더라. 매우 만족.

전면 팬은 별도로 구입한 제품이다. 후기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 클릭.

2018/08/28 - [컴퓨터/하드웨어] - 에버쿨 120mm 시스템 쿨러 사용 후기

보드는 M-ATX 규격이고 세로 폭이 좁은 타입니다.

케이스 크기가 작아서 조립이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ODD가 아예 없는 케이스라서 그런가 전혀 어렵지 않았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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