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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블로그
시간이 좀 지나서 쓰는거긴 한데, SSD 인식이 안되던 문제를 해결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HDD만 사용하던 PC에 SSD를 장착했는데 SSD 인식이 안되는 증상이 발생했다. 특이한건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인식이 돼서 윈도우까지 설치 했는데 그 뒤에 재부팅을 하면 인식이 안되는거다. 여분의 PC를 가져다가 부품별로 교체해보면서 원인을 찾았는데 문제는 파워서플라이였다. SSD의 인식과 파워서플라이간에 무슨 상관 관계가 있어서 인식이 되었다가 안되는지는 여전히 모르지만 어쨌든 파워 교체를 통해서 문제는 해결이 됐다. SSD인식이 안되던 문제의 파워. 구입 당시에는 몰랐는데 이제 보니 사제폭탄으로 유명한 '그' 파워..-_-;; 지금까지 안 터진게 다행이다. 새로 구입한 파워는 마이크로닉스 파워. 파워서플라이..
마우스의 명가 로지텍에서 나온 무소음 마우스 M331 모델에 대한 사용 후기다. 참고로 M330 모델도 동일한 제품인데 병행수입된 제품이다. 같은 모델이니깐 그냥 싼거 사자. 참고로 쿠팡에서 17,500원(그레이 색상)에 판매중이다. (바로가기) 로지텍 M331. 크기는 일반 마우스보다는 조금 작은편인데, 손이 작은 나한테는 아주 딱 맞는 사이즈다. 대칭형 마우스는 아니지만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매우 뛰어나다. 위판을 제외하고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패턴이 들어가있고, 소재는 뭔가 플라스틱과 고무의 중간같은 소재다.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네. 오래 쓰면 저 고무 같은게 일어난다고 하는 후기도 있던데 내 마우스는 아직 멀쩡하다. 참고로 1년 넘게 사용중이다. 스위치가 ON으로 되어있지만 빨간색 빛이 나오지..
가운데 상단에 하얗게 보이는 빛샘 좀 보세요.. 알파스캔 나름 괜찮은 브랜드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LG 모니터 살껄.. 하고 후회 중. 뭐.. 실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있는거는 아니지만 저건 좀 심한건 아닌가 싶음. 구석도 아니고 왜 하필이면 가운데야. 지난번에는 벌레가 들어가더니.. 2019/03/05 - [컴퓨터/하드웨어] - 모니터에 벌레가 들어갔다.. 해결후기. 모니터에 벌레가 들어갔다.. 해결후기. 평화롭게 컴퓨터를 사용하던 중 모니터에 작은 불량화소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진짜로 불량화소인 줄 알았다. 근데 이게 불량화소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고, 또 계속 보니깐 조금씩 움직이더라.. oneday0012.tistory.com 존버 타다가 4k로 가야지.. 게시판 같은데서 에서 모니터 추천해달라고..
처음으로 읽어 본 유니티 관련 책이다. 딱 한 권 읽어본거라서 제대로 된 평가는 어렵지만, 일단 이 책은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한다.프로그래밍 책을 본다는 느낌보다는 마치 포토샵 책을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읽었다.프로그래밍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유니티가 C#을 이용하다보니깐 C# 관련 내용이 들어가있긴 한데, 정말 기본적인 내용만 설명하고 있다. 유니티 경험자가 볼만한 책은 아닌 것 같고, 유니티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친절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그림이 많아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기가 쉽고, 실제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유니티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볼륨이 어느정도 있는 게임을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간단한 퍼즐류는 바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난 유니티 개발자가 아니..
윈도우 설치용 USB 하나 장만했다. 이미 하나 있긴한데 하나 밖에 없다보니 가끔 부모님집에 내려갔을 때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초기화 할 수가 없어서 좀 답답하더라. 그래서 샀다.8GB면 충분하지만 16GB 메모리도 가격이 엄청 싸더라. 행사중인 상품이 있어서 배송비랑 비슷한 가격에 샌디스크 Ultra Flair 메모리를 샀다.택배 도착. 속도가 130MB/s 라고 되어있는데 구라는 아니다. 맨 밑에 속도 측정 결과 있다. 대신에 대용량 파일 읽기 속도만 그렇고 쓰기 속도는 읽기 속도에 비하면 많이 느리다. 쇼핑몰에 올라온 사진을 봤을 때는 크기도 크고 디자인도 별로인 것 같았는데 막상 실물을 봤더니 크기도 엄청 작고 이쁘더라. 크기 비교를 위해서 USB C타입 젠더랑 놓고 찍어봤다. 그리고 속도 측정..
약간 강박 같은게 있어서 책을 보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건너 뛰지 않고 읽는 편인데, 이건 중간을 많이 건너 뛰고 읽었다. 책 제목이 길긴 하지만 어쨌거나 아래 사진에서 보여지다시피 "유니티"에 대한 책이다. 하지만 난 "1인 개발자"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된 부분만 읽었다. 유니티 관련된 내용은 전에 다른 책으로 봤으니깐. 유니티 입문자라면 지금 리뷰 쓰는 이 책보다는 "(그림으로 이해하고 만들면서 익히는) 유니티 교과서" 책이 좀 더 낫지 싶다. ☞ 교보문고 - 1인 개발자를 위한 처음 시작하는 유니티유니티 프로그래밍을 포함해서 1인 게임 제작부터 판매까지 다루고 있지만 책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다. 페이지는 360페이지. 이 말은 다루는 내용이 깊지 않다는 얘기. 1인 게임 개발과 관련해서 좀 많은 ..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UWP 책을 구입했다. 아마존을 통해서. WPF도 그렇고, UWP도 그렇고, 국내 윈도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시장은 다 죽었는가보다. 책 조차 출시되지 않는걸 보면. 아마도 대부분 웹으로 옮겨갔겠지.사실 뭐 나도 UWP로 밥 벌어먹고 사는 입장은 아니다. WPF는 간간히 호작질할 때 쓰긴 하는데 UWP는 써본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UWP 책을 산건 윈도우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이 좋기도 하고, 책 수집 자체에 목표가 있기도 하고 뭐 그렇다.주문은 아마존에서 했다.택배 도착. 배송은 딱 1주일 걸렸다. 배송 상태는 썩 좋지 않았다. 그나마 뽁뽁이 들어있어서 책은 이상 없더라. 이렇게 지난번 WPF 책에 이어서 UWP 책도 소장하게 되었다. 헤헤. 원서라서 읽는데 시간이 좀..
배터리 최적화 예외 목록에 등록하기 위해서 "ACTION_REQUEST_IGNORE_BATTERY_OPTIMIZATIONS" 인텐트를 실행했을 때 뜨는 대화상자다.혹시나 해당 권한 요청을 고려하는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추가한다.여기서 허용을 하게 되면, 배터리 최적화 예외 목록에 "최적화 하지않음"으로 추가 된다. 참고로 ACTION_REQUEST_IGNORE_BATTERY_OPTIMIZATIONS 인텐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REQUEST_IGNORE_BATTERY_OPTIMIZATIONS 퍼미션이 필요하다. 그리고 (중요) 해당 퍼미션이 선언 된 앱은 Google Play에 앱을 등록할 때 거부될 수도 있다. 해당 퍼미션이 앱 사용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승인을 해준다고 한다. 자세한..
코틀린 책은 전에도 한 번 보긴 했는데 계속 자바만 써서 그런지 오랜만에 코틀린 코드 다시 보려니깐 문법이 햇갈리는게 많아서 다시 다른 책으로 한 권 빌려보게 되었다.전에 쓴 다른 코틀린 책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2018/03/29 - [IT도서리뷰] - 커니의 코틀린 (차세대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위한) - 리뷰 이 책은 예제가 실전에서 쓰일 법한 것들이라서 보면 도움이 되겠다 싶어 선택했다. 근데 막상 보니깐 글쎄.. 입맛에 딱 맞는 그런 책은 아니었던 것 같다.지난번에 본 책도 그렇고 이 책도 그렇고 그냥 자바와 단순 문법 비교, 그리고 새로 추가된 문법 들이 나오는데 깊이는 그리 깊지 않다. 난 왜 이런 문법이 추가되었는지.. 어떤 언어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라던지 만들어진 배경 같은 좀 더 깊이..
처음으로 장패드를 써봤다. 딱히 비교 대상이 없기 때문에 리뷰가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한 번 써볼란다.가격대가 천차만별인데, 처음 써보는거라서 적응 못하고 그냥 버릴 가능성을 고려해서 저렴한걸로 알아봤다.근데 저렴한 것들은 전부 고무 냄새가 난다는 리뷰가 있더라. 개중에 그나마 좀 냄새가 덜하다는 비프랜드 장패드로 구입니다. 천연고무를 썼다고 해서 좀 더 안심되는것도 있고. 택배도착. 이건 사무실에 깔아둔건데 처음에는 그냥 집에서 썼다. 고무 냄새가 심해서 바로 사무실에서 쓰지 못하겠더라. 한 달 정도 지난 지금, 이정도면 사무실에서 써도 다른 사람한테 피해는 안주겠다 싶어서 원래 목적인 사무실에 깔아놨다.집에서는 사실 장패가 불편했다. 식탁이 없는 원룸에 살다보니깐 책상이 곧 식탁인데 장패..
2019년도에 GTS450 그래픽 카드를 아직도 쓰고 있을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다. 난 친구한테 얻었다. 게임을 많이 하는건 아니고 디아블로3 정도만 하기 때문에 나한테는 부족함이 없을 그래픽 카드다. (대신 소음의 압박이..-_-;;;)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분해청소를 하게 되었다. 일단 뜯음.상단 쿨러 영역을 분리하는건 어렵지 않다. 사진에 주황색으로 표시한 곳에 있는 나사 4개만 풀면 바로 분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나사는 기판 뒷 편으로 있다. 사진을 찍었어야 되는데 깜빡했다. 방열판에 붙어있는 먼지들. 사진으로 보니깐 그냥저냥 양호해 보이는데 실제로 봤을 때는 더 많은 먼지가 있었다. 기판 상태. 먼지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써멀 구리스도 딱딱하게 굳어있는 상태.뭐 세월의 흔적이라고 생..
포맷 한 번 했더니 내 설정이 다 사라져서..-_-;; 일단 필요한 것들 우선으로 여기에 정리해두려고 한다. 근데 티스토리 편집기 너무 갑작스럽게 완전 개편됐는데..?? 좀 사용자들이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어떨까 싶은데.. 뭐 물론 나도 개발하는 입장에서 그냥 싹 갈아엎는게 개발 측면에서 부담없긴하다만.. 흠흠.. 1. 편집중인 코드 탭 여러줄로 표시하기 [intellij] 파일 여러개 열때 tab 여러줄로 보기. 예전에 썼던 notepad++에서 찾아서 썼던 것과 같은 기능인데요, 파일이 뭐가 열렸는지도 모르겠고, 파일 갯수가 많아서 project에서 찾기 번거로울경우, 보다는 연거 같은데.. 안보이는 경우에 좌우 넘겨서 하다 보면, 또 뭘 열었는지 한눈... todactodac.blogs..
지난번에 용산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타건하러 갔다왔다는 글을 썼었다.2019/01/27 - [전업개발자 이야기] - 용산 기계식 키보드 타건 후기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다시 용산을 방문했다. 타건해봤던 키보를 구입하기 위해서.용 to the 산.서울에 사니 용산에 바로 올 수 있어서 좋구나. 그 때 참 많은 키보드를 두드려 봤는데, 사기로 결정한건 제목에 이미 썼듯이 레오폴드 FC900R 갈축 모델이다.색상은 그라파이트 화이트. 기왕이면 영문 키보드를 사려고 했으나, 재고가 없어서 한글로 구입했다.지금 혹시나 싶어서 피씨기어 사이트를 가봤는데 영문판이 재입고 됐나보다.. 음.. 조금 아쉽네..-_-;;피씨기어 쇼핑몰 - http://www.pcgear.co.kr/ 키보드 박스.한/영 키와 한자키가 없는..
오랜만에 책 한권 봤다.요즘 아무래도 일 하고 있는 쪽이 게임이다 보니깐 그 쪽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게 되었다. "팩맨의 게임학" - 이와타니 토루 지음이다."팩맨"이 무슨 게임인지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겠지..? 아,, 요즘 어린 친구들은 모를수도 있을 것 같다.사실 요즘 게임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게임이긴 하다. 하지만 클래식은 영원한거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보게 되었다. 일단 기획 관련된 책이라는걸 알고 봤지만 역시나 나는 개발자인지라.. 책에 깊게 몰두해서 내용을 보게 되지는 않더라. 기획자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분량도 많지 않고, "마리오"를 만든 사람과의 대담 내용도 있다. 개발자 입장에서 게임 기획 관련된 내용을 맛보기로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
평화롭게 컴퓨터를 사용하던 중 모니터에 작은 불량화소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진짜로 불량화소인 줄 알았다. 근데 이게 불량화소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고, 또 계속 보니깐 조금씩 움직이더라..저 검은 점..벌레였다..-_-;;전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몇 년을 썼어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산 모니터는 베젤리스 모니터라서 그런건지.. 산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컴퓨터 관련 커뮤니티에 누가 이런 글 올랐을 때 '와~ 물리버그네 ㅋㅋㅋㅋㅋ' 하면서 같이 웃었었는데.. 내가 그 일을 당하게 된거다.-_-;; 원본 이미지 크롭한 거다.대략 5픽셀 정도 크기다. 이게 대체 어느 틈으로 들어간건지..닦아내려고 무심코 안경천으로 문질렀는데 안터진게 천만다행이다. 저 안에서 터졌으면 진짜 완전....
프라임디렉트 듀얼 모니터 암 사용후기다.정확한 모델명은 "PR-D08E".지금 찾아보니 단종이 된건지 모든 쇼핑몰에서 판매중지다..-_-;;갑자기 텐션 떨어지네. 뭐 그래도 기왕 쓰려고 마음먹었으니 한 번 써본다.이번에 모니터 두 개를 같이 바꾸면서 모니터 암도 같이 샀다. 아무래도 책상 공간 활용면에서 더 좋을 것 같아서.모니터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2019/01/14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모니터 교체했다. 듀얼로다가.2019/02/06 - [컴퓨터/하드웨어] - 알파스캔 AOC 24B1 모니터 사용 후기 박스샷. 위에 마스크는 사은품. 모니터암을 사는데 왜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주는지는 모르겠다. 미세먼지 마스크도 아니던데..-_-;; 대략적인 스펙이 표시되어있다.13인치 ~ 27인치 모니터를 ..
거의 10년 째 사용하던 모니터를 이번에 교체했다. 마음이야 뭐 4k 모니터를 사고 싶었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FHD 모니터로 구입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번에 작성한 글로 대체.2019/01/14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모니터 교체했다. 듀얼로다가.처음에는 무조건 LG 아니면 삼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회사에서 알파스캔 AOC 모니터 써보니 대기업 모니터랑 별로 차이를 못느끼겠더라. 그래서 알파스캔 모니터로 주문했다. 모델명은 알파스캔 AOC 24B1 보더리스 IPS 시력모호 무결점.다나와 링크 (클릭) 듀얼 모니터로 쓸꺼라서 같은 모델로 두 개 주문했다.그리고 밑에 있는건 HDMI to DVI 케이블이랑 듀얼 모니터 암이다.모니터 암은 이번에 처음 써보는건데 이것도..
용산에 오랜만에 갔다왔다. 기계식 키보드 한 번 만져보려고.지금 프로그래머로 일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하긴 했었는데 키보드 레이아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냥 계속 쓰던 키보드를 쓰고 있었다. 참고로 지금 쓰는 키보드는 삼성전기에서 출시된 DT-35다. 고전전인 106키 레이아웃이고, 요즘 나오는 키보드와는 다르게 방향키를 기준으로 양 옆 키그룹 사이의 간격이 넓직하다. (아래 사진 참고)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기계식 키보드를 보다가 스카이디지탈에서 저런 레이아웃의 기계식 키보드가 나온다는걸 알게 되었다. 대략 아래 두 모델 정도가 괜찮아 보이더라.NKEY R5 - \88,000 NKEY R3 - \90..
모니터 사서 거의 10년 가까이 쓴 것 같네. 정말 오래 되긴 했다.하나는 LG 23인치 LCD 모니터. 다른 하나도 LG의 19인치 LCD 모니터다.23인치 모니터는 시야각이 좁긴해도 그럭저럭 쓸만 했지만, 19인치 모니터는 정말 쓰기 힘든 수준으로 반응속도도 느리고 색감도 뭔가 이상하고, 선명도도 떨어지고.. 해서 교체하게 되었다.이왕 교체하는거 둘 다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원래 사용하던 구성.19인치 모니터는 와이드가 아니라서 길게 세로로 놓고 쓰는게 더 좋더라. 이번에 새로 교체한 모니터 구성.알파스캔 24인치 모니터다. 베젤이 얇은게 마음에 들어서 사게 됐다. 가격 싼건 덤이고. 모니터 스탠드는 제거하고 듀얼 모니터용 암을 사서 연결했다. 책상 공간 활용도가 좋아져서 좋네. 근데 모니터암이 생각..
구입한지는 사실 좀 됐다. 게을러서 이제서야 쓰네. 500GB 살 때도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산건데 지난 몇 달 사이에 가격이 훨씬 더 떨어졌다. 이제 좀 더 있으면 HDD는 아예 필요 없어질지도 모르겠다.아,, UHD가 보급되면 얘기가 좀 달라지려나? 그럴지도 모르겠다.기존에도 SSD는 사용하고 있었다. 피노컴 120GB. 용량 압박에 시달리다가 250GB 건너뛰고 바로 500GB로 업그레이드 한거다. 이번에 구입한 마이크론 500GB SSD. 케이블 한 가닥이라도 줄이겠다고 굳이 M.2 타입으로 샀다. 인터페이스가 NVMe(느브메)가 아니고 SATA라서 속도는 그냥 2.5인치 타입이랑 차이가 없다. SSD 뒷면. M.2 타입 SSD 후기들을 보면 생각보다 더 작았고, 정말 작다는 얘기들이 ..
혹시 제목을 보고 안드로이드 앱 개발 테크닉인가? 생각하고 오셨다면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 같은 이름의 책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다. 전업개발자 하다가 월급쟁이 된 후로 아마도 처음 읽는 개발 관련 책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지 않으니깐.원래 보려고 했던건 아니고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 보고 꽂혀서 읽게 되었다.오라일리(지금까지 오레일리인 줄 알았네..-_-;;)에서 출판 된 책의 트래드마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동물 그림. 전에 봤던 책은 어떤 동물인지 설명도 있었는데 이 책에는 안 써있네.뭐 어쨌든,일단 개발자보다는 Q/A? 내지는 성능 관련 된 담당자를 위한 책인 것 같다. 성능 최적화를 위한 "코드" 작성팁이 아니고, 성능 최적화를 위한 "툴" 소개와 사용법들이 나와있다. 초판이 201..
권고(?)라는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다. 그냥 강제사항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SMS 앱.. 그러니깐 문자메시지 앱이 아닌 앱의 경우에는 RECEIVE_SMS 퍼미션을 제거해야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https://support.google.com/googleplay/android-developer/answer/9047303?hl=ko 내가 대응한 부분은 본인확인을 위한 인증코드를 자동입력 해주는 부분이다. 게임 앱이기 때문에 SMS 관련된 기능은 전혀 없지만 처음 게임 시작할 때 본인확인 하는 부분에서만 사용하고 있었다. 일단 RECEIVE_SMS 권한은 제거 해야 된다. 그리고 인증코드 자동입력은 새롭게 추가된 "SMS Retriever API"를 사용하면 퍼미션 선언 없이도 기존처럼..
집에서 일하면 가끔 집중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예전에 전업 할 때는 이럴 때 동네에 있는 도서관에 갔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얼마안되는 커피 값이라도 아낄려고 그랬다. 하루에 버는 앱 수익을 감안하면 커피값도 참 큰 돈이었으니깐.지금은 그냥 집 근처 커피숍에 간다. 이젠 월급의 노예지만.. 그래도 돈 버니깐 이런건 좋네.주말에 별 일이 없으면 그냥 토, 일 이틀 중 한 번은 커피숍에 가서 코딩 좀 하다가 오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주말 내내 집에 있을테니깐.쓰고 나니 참 별 내용 없는 포스팅이네. 헤헤.
얼마전 "for LG Mobile" 케이블 샀다가 금방 고장나서 분노의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다.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8/07/27 - [스마트폰] - x 같은 "for LG Mobile" 케이블그러고나서 구입한게 바로 이 아트뮤 C타입 USB케이블이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그냥 싼걸 샀지만 이번에는 정말 꼼꼼하게 비교하고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거다. 바로 이 제품. USB3.0에 56kΩ 저항이 들어간 제품이다. 거기에 가격이 다른 케이블에 비해서 저렴하다. 지난번에도 그냥 싼거 샀다가 호되게 당했지만 이건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추천하는걸 보니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혹시 가격에 상관없이 제대로 된 물건을 사고 싶으면 와사비망고 제품이 어떨가 싶다. 이건 뭐 나도 써본게 아니라..
PC 케이스 샀다. 며칠전 앱코의 "NCORE 탱고"라는 케이스를 샀는데 내용물에 엉뚱한 케이스가 와서 반품시키고, 앱코 제품에 대한 신뢰가 사라져서 마이크로닉스 케이스로 주문했다.앱코 NCORE 탱고 케이스 구입기가 궁금하면 클릭 ☞ 2018/08/16 - [컴퓨터/하드웨어] - 앱코 NCORE 탱고 구입 후기내가 찾는 케이스 조건은 단순했다. 어차피 뭐 게임용이 아니니깐.1. USB 3.0 지원 2. ATX 파워 지원 3. 작은 크기.그래서 앱코 거르고 나니깐 이 케이스가 제일 괜찮은 것 같더라. 마이크로닉스 PICO. 택배 도착. 검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은색, 금색도 있나보다. 은색은 뭐 그렇다 치고.. 금색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려나..?? USB 전면 포트가 총 3개다. 하나는 USB 3.0..
이 '전업개발자 이야기' 카테고리에 글 쓰는게 8개월만이네. 제목에 썼듯이 전업개발자 생활을 끝냈다.최근일은 아니다. 포스팅은 지금 작성하지만 다시 취직해서 서울로 올라온지는 몇 개월 됐다.주위에서는 축하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사실 내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다. 하던일이 잘 안되어서 다시 월급쟁이 생활로 돌아가는거니깐.사실 올라온 과정도 그렇게 순탄지는 않았다. 이건 뭐 나중에 다시 포스팅으로 작성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 어쨌든 지금은 작은 벤처 회사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하고 있다. 전업개발자를 하고 있거나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왜 다시 월급쟁이 생활로 돌아가는지가 궁금할 것 같다. 나도 그랬으니깐. 답은 간단하다. '돈' 때문. 돈 때문이다. 뭐 당장 밥 한 끼 사먹을 돈이 없던건 아니..
메인으로 쓰는 키보드는 아니다. 메인으로 쓰는 키보드는 삼성전기에서 만든 DT-35다. 출시된지 엄청 오래된 키보드지만 아직도 이걸 메인으로 쓰고 있다.로지텍 K120 키보드는 부모님 집에 있는 컴퓨터에서 사용중이다. 특별한 기능은 없는 그냥 보통의 키보드다. 저가형.. 이라고 해야 맞겠지?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로지텍 K120 상품정보 (클릭)키보드 레이아웃은 이렇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키 배치는 아니다. 엔터키가 큰 옛날 스타일의 키 레이아웃을 선호한다. 아니.. 고집한다.. 라고 해야 맞는 표현일 것 같다. Esc 키가 안쪽으로 들어가있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뭐 키보드 레이아웃은 개인의 취향에 속하는 영역이니깐 그냥 여기까지만 하고..키보드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1만원이라는 가..
PC 파워를 교체하면서 케이스도 교체하고, 케이스도 교체하면서 120mm 시스템 쿨러도 같이 주문했다. 120mm 시스템 쿨러는 케이스의 전면 흡기용으로 달아주기 위해서다. 사실 이미 쓰던 쿨러가 있긴하다. 같은 회사인 에버쿨의 80mm 팬. 근데 케이스에서 공식지원하는 크기가 120mm다 보니 약간 어거지로 끼워서 쓰던거다. 새 케이스로 교체하는김에 그냥 쿨러도 딱 맞는 크기로 갈아주는거다.주문은 컴퓨존에서 했다. 컴퓨존에서 부품 처음 사보는데 쿨러 두 개 사는데도 이렇게 뽁뽁이에 박스포장까지 해주니 뭔가 감동이 밀려온다.쿠팡에서 주문한 파워 서플라이는 그냥 본체 박스그대로 비닐에 담아서 배송해주던데..-_-;;가격차이 얼마 안나면 그냥 컴퓨존에서 사야지. 정확한 모델명은 에버쿨 EC12025SL12E..
아직 책을 다 본게 아니라서 "IT도서리뷰" 카테고리 대신에 여기에 쓴다. (어차피 검색 유입이 대부분이라 의미는 없겠다만..)드디어 WPF 책을 구했다. 사실 진작에 사려고 했으면 이미 샀을텐데.. 뭐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다.지금 시중에서 새책으로 살 수 있는 WPF 책은 없다고 보면 된다. 뭐.. 사실 아주 없는건 아니다. 지난번에 리뷰를 쓰기도 했지만, 최근에 출간된 책이 하나 있다.2018/03/28 - [IT도서리뷰] - WPF MVVM 일주일 만에 배우기 XAML, C#, MVVM 패턴 - 리뷰하지만 리뷰에도 썼지만 제대로 WPF를 공부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뭐 UWP 책이라도 있는것도 아니고. 대세는 웹이다보니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개발 관련된 책도 시장에 나오지 않는 것 같다. ..
부모님 집에 있는 컴퓨터가 사망했다. HDD 인식을 못하는 문제였는데, 이래저래 부품을 바꿔가면서 테스트 해보니깐 파워가 문제더라. 파워만 교체하면 해결될 문제이기는 했지만.. 문제는 TFX 파워에 LP 타입 슬림케이스라서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면 그냥 이참에 ATX 파워에 미니타워 케이스 조합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주문한 케이스는... 바로바로바로앱코(ABKO) NCOER 탱고(TANGO)라는 케이스다. 케이스는 사진을 봐야제.이거다. 정말 작고 디자인도 딱 마음에 든다. 요즘은 전원이나 USB가 상단에 달려있는 케이스들이 많던데, 난 저렇게 전면에 있는게 좋다. 참고로 ATX 파워 들어가는 케이스다. 택배 도착. 박스도 정말 작다. 슬림한 사이즈의 혁명! 미니멀한 디자인!이라는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