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블로그
카테고리 이름을 바꿨다. "전업개발자 이야기"에서 "1인 개발자 이야기"로.. 그렇다. 전업 앱 개발은 포기하고, 다시 회사로 들어갔다. 월급의 노예. 뭐 사실 전업 앱 개발 시작한 뒤로 회사 생활을 한번도 안했던 건 아니다. 두 번의 스타트업 회사를 거쳤다가 이번에는 IT회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대기업의 IT조직으로 들어갔다. 애초에 개발자 시작을 은행에서 했기 때문에 대기업의 보수적인 조직문화 같은건 별로 신경도 안쓰였다. 그리고 요즘은 추세가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고 워라벨을 중시하기 때문에 예전에 은행에서 일 할 때와는 기업문화가 많이 다르더라. 다만 모니터 우측 하단 트레이 영역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각종 보안 프로그램들을 보고 그제서야 '아.. 대기업에 들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저녁을 밖에서 먹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방 한구석에 있는 나의 홈서버의 소음이 유난히 거슬렸다. 드르륵- 드르륵- 계속해서 하드디스크를 액세스하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홈페이지 방문자도 적고 앱 사용자도 적은 변방에 있는 내 서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바로 putty를 실행시켜서 htop으로 프로세스 상태를 살펴봤다. 평상시에 프로세스 목록에 잘 보이지도 않던 php-fpm이 CPU를 47%나 차지하고 있었다! 웹사이트 돌리는게 하나 있긴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방문자가 거의 없는 사이트인데.. 이상해서 nginx의 access log를 살펴보았다. nginx의 access log는 "/var/log/nginx"에서 볼 수 있다. 크롤러가 사이트 이곳저곳을 미친듯이 ..
아이폰7을 구입했다. 당연히 실사용 용도는 아니고 앱 개발용이다. 지금까지는 아이폰5s랑 시뮬레이터로 어떻게든 버텨왔는데 FCM 기능을 구현하게 되면서 실단말이 필요하게 되었다. (FCM은 시뮬레이터에서는 동작 안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더는 버티지 못하고 최신 OS를 지원하는 단말 중 제일 오래된 아이폰6s 대신 한단계 높은 아이폰7을 구입했다. 아이폰6s는 다음 번 iOS릴리즈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뉴스를 봤는데 아이폰7은 확실히 모르겠다. 제발 지원대상에 포함되기를 바랄뿐이다. 뭐.. 사실 그렇게 비싼건 아니라서 중고로 팔고 다시 지원되는 기기로 갈아타도 되긴하지만.. 여러가지로 번거로우니깐. 그동안 간간히 사용하던 아이폰5s는 당근마켓에서 28,000원에 팔았다. 유심이 고장나서 공기계로 밖에..
Initially, it was a project that did not use "Automatically manage signing". Then, while working on another project recently, I realized that "Automatically manage sigining" is convenient, and I tried to change the existing manual signing to Automatic, so an error occurred. TheThe contents of the error are as follows. After selecting Team, "(AppName) has conflicting provisioning settings." is di..
최초에는 "Automatically manage signing"을 사용하지 않고 있던 프로젝트였다. 그러다가 최근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Automatically manage sigining"이 편하다는걸 알고 기존에 매뉴얼로 사이닝 하던 걸 Automatic으로 변경하려고 하니깐 발생한 에러다. 에러 내용은 아래와 같다. Team을 선택하고나면 (AppName) has conflicting provisioning settings. 라고 뜨면서 "자동 사이닝을 선택했지만 Provisioning profile이 메뉴얼로 명시되어있다.." 뭐 대충 이런내용의 상세 메시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Provisioning profile 값을 "Automatic"으로 변경하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PROVI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