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블로그
제목으로 어그로 좀 끌어봤다.. 원래 점잖은 사람인데.. 낚였다면 죄송. 나도 원래 애플 제품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근데 하는 일이 앱 개발이다보니깐 아이폰 앱을 개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아이폰과 맥북을 가지고 있다. 안드로이드야 뭐 인텔CPU든, M1칩셋이든 가리지를 않는다. OS도 마찬가지로 Windows, MacOS 어느 환경에서도 다 개발이 가능하다. 근데.. 이놈의 애플은 무조건 아이폰과 맥이 필요하다. 개발자 등록비도 더럽게 비싸다. 안드로이드는 평생 딱 한 번 25,000원이면 되는데, 애플은 1년에 12만원이었나? 암튼 그 정도의 금액을 계속 지불해야 된다. 이런 폐쇄적인 정책과 고가 전략이 나는 너무나도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하는일이 이거니 어쩔 수 없이 사는거지. 아..
길게 설명 안한다. 이거 모르는 흑우 아직 없제? 여기서 예언 하나.. 당신은 분명 속으로 'x발..'이라고 말했을꺼다. 내말이 맞지? ㅋ 응~ 내 얘기야.. 이 것 때문에 오늘 삽질 존나게 했네.. ㅅㅂ
전업 앱 개발자로 처음 안드로이드 앱 개발은 윈도우PC로 개발을 했지만, 아이폰 앱 개발을 하려면 무조건 맥이 필요했다. 어차피 노트북도 없고 해서 맥북을 알아보게 되었고, 뭐 알다시피 가격이 워낙에 비싸기 때문에 그 때 당시 출시된지 2년 반 정도 지난 2014 mid 맥북 프로 기본형을 중고로 구입했다. 2017.01.03 - [1인 개발자 이야기] - 맥북 구입 완료 맥북 구입 완료 지난 번 맥북 구입을 알아보고 있다는 포스트를 쓴지 3일이 지났구나. 2016/12/31 - [전업개발자 이야기] - 맥북 알아보는 중.. 바로 다음 날 샀다. 중고로. 신동급 2014mid 기본형 모델을 85만원에 구입 oneday0012.tistory.com 80만원에 산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깐 85만원 주고 샀..
IDE에서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플러그인 외에 별도의 플러그인을 사용해본적이 최근에는 없는 것 같다. 아주 오래전 Visual Studio 6.0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코드 자동완성 같은 기능이 IDE 자체에 없었기 때문에, 그 때는 자동완성 플러그인을 사용하긴 했었다. 아마도 그게 마지막 플러그인이었던 것 같네. Android Studio는 그냥 그 자체로도 대단히 훌룡한 IDE지만 찾아보니 유용한 플러그인이 있어서 추천하는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플러그인 이름은 "SonarLint". "SonarQube"는 아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소나큐브는 별도의 서버에 설치를 해야 되서 사용이 그리 간단하지 않지만, SonarLint는 SonarQube와 같은 기능을 별도의 서버 없이 아주 편리하게 제공..
x발! 나이먹고 이런 저급한 단어들을 사용하는게 스스로 부끄럽게 느껴져서 웬만해서는 욕을 안하려고 하지만 최근 구글의 행태를 보면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최근 하루에 한 번씩 앱이 삭제되었다는 메일을 받는 것 같다. 사유는 모두 동일하다. 위 내용과 같이 사용자 생성 컨텐츠(UGC) 정책 가이드를 위반 했다는 내용이다. 아니 처음에 앱 등록 할 때는 아무런 제지도 없다가 갑자기 이제 와서 아무런 사전 통보도 없이 그냥 앱을 삭제해버린다. 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라도 주던가 해야 되는데 그런 것도 없다. 애플과는 참 대비되는 모습이다. 애플은 심사 할 때 좀 빡쎄게 리뷰를 하긴 하지만 리뷰가 통과 된 뒤에 이런식으로 사전 통보 없이 삭제 해버리는 짓은 하지 않는다. '악마가 되지 말자'라고 외치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