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블로그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다보면 PC에서 앱을 빌드하고, 스마트폰에서 이것저것 터치하고, 스크롤하면서 테스트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멀티 패어링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클릭 한 번으로 마우스 PC와 스마트폰간에 마우스 전환이 가능한데.. 이게 스마트폰 하나만 놓고 테스트 하는게 아니다보니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그렇다고 또 멀티 패어링을 지원하는 마우스를 하나 더 사자니 회사에서 가끔 사용하는건데 돈이 좀 아깝고.. 그래서 그냥 멀티 패어링 기능 없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알아봤는데, 이것도 최소 만원은 줘야 사더라.. 그러던 와중에 다이소에서 아래의 마우스를 발견했다. 블루투스 마우스가 무려 5,000원!! 와.. 진짜 어떻게 이런 미친 가격이 가능한건지 모르겠다. AA 건전지가 미포..
앱 개발자라면 동시에 여러대의 스마트폰을 컴퓨터에 연결해서 개발을 하고 있을꺼다. 물론 뭐 에뮬레이터 혹은 시뮬레이터로 개발 할 수 도 있겠지만, 실 단말에서도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다른 이슈가 없는지는 꼭 확인해야 된다. 그것도 제조사별, OS 버전별, 기기 타입별 동작들이 다를수도 있기 때문에 책상위에 여러대의 스마트폰이 어지럽게 놓여있는건 어쩔 수가 없다. 그러다가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라이더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떠올랐다. 마그네틱이 붙어있고, 동시에 많게는 4대까지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 근데 이게 오토바이용으로 나온거라서 그런지 책상위에 거치해서 쓸만한 그런 시제품은 없더라. 그래서 직접 만들었다. 뭐.. 그렇다고 3D 프린터나 금속, 나무 가공 기술 같은것도 없고, 크게 돈 들이..
플스5가 이제 시장에 좀 많이 풀린 것 같다. 당근마켓에도 예전에는 웃돈을 얹어서 사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판다는 글이 더 많고, 거래되는 가격도 많이 내려왔다. 하.지.만 여전히 정가에는 거래되고 있지 않다. 참.. 그래픽 카드도 보면서 비슷한 생각이 들었는데.. 물론 되팔렘들이 나쁜건 맞다. 하지만 굳이 그 가격에 꼭 사야되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다. 며칠전 난리가 났던 '문워치'였나? 그것도 그렇고.. 포켓몬 빵도 마찬가지고.. 대체 그 띠부띠부 씰이 뭐라고.. 뭐 플스를 사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 같긴한데 혹시나 몰라서 웃돈주고 사는 흑우들이 있을까봐 정가에 구매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한다. 보너스로 이것저것 할인 받으면 정가보다 싸게 살수도 있다. 일단 이마트앱을 설치해..
예전에는 code project를 많이 참고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stackoverflow를 거의 교과서처럼 참고한다. 이거 없을 때는 코딩을 어떻게 했나 싶다. 가끔 보다보면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용어인지 모르겠는데 줄임말들이 보인다. 잘 알고있는 ASAP같은 것 말고 처음보는 것들이 있어서 여기에 하나, 둘 발견할 때 마다 정리를 해두려고 한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것들이라서 일부 부정확한 해석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YMMV - Your Mileage May Vary 나한테는 잘 되는데 너의 상황에서는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다. AFAIK - As Far As I Know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FTW - For The Win 잘했다? / 만세? / 최고? 주로 게임이나 댓글의 마지막에 감탄사 정도..
뉴스는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금 조용한 것 같은데, 유튜브에서는 테크 유튜버들이 모두 관련 영상들을 올리고 있어서 꽤 논란이 큰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앱 개발자고 아이폰, 안드로이드 둘 다 개발을 한다. 뭐.. 앱 말고 다른 것들도 하긴 하는데.. 암튼 메인은 앱이다. GOS는 Game Optimizing Service의 약자로,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에 올라와있다. https://namu.wiki/w/Game%20Optimizing%20Service 저 게임 최적화 서비스라는 앱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게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에 이 논란을 접하고 조금 의아해했다. 근데 보니깐 상황이 예전이랑 좀 다른 것 같긴 하더라. 예전에는 게임런처? 게임튜너? 뭐 이런 이름으로 이미 있던 앱이다.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