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블로그
개발도 의지가 절반인 것 같다. 본문
가끔 보는 시사 프로그램이있다. 거기에 '수사' 담당 패널이 한 분 나오는데, 그 분이 그런말을 한적이 있다.
"수사는 의지가 절반이다."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개발도 어쩌면 의지가 절반인지도 모르겠다고..
아마 열심히 구글링도 해보고 여러번 삽질을 경험해본 개발자라면 이 말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나에게도 그런 일이 있었다. 사실 가능한지 여부를 몰라서 계속 미뤄뒀던 일이 하나 있었다. 구글링 할 키워드라도 알고 있으면 진작에 찾아봤을텐데.. 뭐라고 검색을 해야될지 키워드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계속 미뤄두기만 했던 일인데, 바쁜일들이 끝나서 한참을 미뤄뒀던 그 일을 제대로 파보기로 마음먹었다.
시작할 때는 참 막막했는데 한참을 구글링하고 stackoverflow에서 헤엄치다보니깐 키워드 몇 개를 알아내게 되었다. 중요한 키워드를 찾고 나니 그 뒤로는 뭐 어려움 없이 쉽게 진행이 됐다. 며칠이 걸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일인데 하루도 안걸려서 끝낸거다!
아~ 이래서 의지가 절반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나머지 절반 중 꽤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건 stackoverflow......
stackoverflow 없어지면 이젠 개발도 못할것 같다..-_-;;
나만 이러는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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