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블로그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3 통달 본문
안드로이드 앱 개발 도구(IDE)인 Android Studio 3에 관한 책이다. 원제는 Mastering Android Studio 3. 하지만 이 책만 가지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마스터 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내용에 깊이가 없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에는 앱 개발 시작한지 이제 5년차인데, 책을 봤을 때 딱히 새로운 내용이 없었다. 그냥 지금 불편없이 잘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라면 굳이 이 책을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JUnit 테스트와 프로파일링 부분에 기대가 컸는데 그 부분 역시 그냥 이런 기능이 있다.. 정도로만 훑고 지나간다. 그 부분이라도 좀 상세하게 다뤄줬으면 덜 아쉬웠을텐데..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번역이다. 특유의 번역체 때문에 책의 내용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이건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마치 번역기로 번역한 것만 같은 번역이 너무 짜증이나서 그냥 덮어버리려다가 그냥 참으면서 읽었다. 올해가 가기까지 아직 두 달여 남았지만 올해의 최악의 번역서로 선정하고 싶은 마음이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첨음 접하는 초보자라면 툴 사용법을 익히는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입문서에서 알려주는 정도로만 봐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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