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블로그
코틀린 쿡북 본문
부제는 "85가지 문제 중심 레시피로 완성하는 코틀린 프로그래밍"이다. 부제가 좀 기네. 레시피 형식의 책은 지난번에 한 번 읽어봐서 이번에는 당황하지 않았다.
2020/10/07 - [IT도서리뷰] - Gradle Recipes for Android (그래이들 레시피)
이 책도 그래이들 레시피 책과 마찬가지의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A를 해결하고 싶다. B를 하면 된다. 뭐 이런 식이다. 좋아하는 형식은 아니지만 목차를 보니깐 내용이 좋아보여서 읽어보게 되었다.
문답 형식의 구성이지만 다행히 코틀린의 많은 부분을 커버하고 있고, '코틀린에 이런 기능도 있어서?'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꽤 깊은 내용까지도 다룬다. 참고로 책 후반부에 스프링이랑 코루틴관련 내용도 있는데 그 부분은 나한테는 당장 필요한 내용이 아니라서 스킵하고 봤다.
번역서지만 번역의 퀄리티는 꽤 괜찮은 편이다. 엮자가 처음으로 출간하는 번역서라고 하는데 꽤 신경써서 변역을 한 것 처럼 느껴진다.
코틀린 입문자라면 비추고, 코틀린 문법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고,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개발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영어 부제인 'A Problem-Focused Approch'를 잘 명심하고 선택하자.
여담이지만 오레일리 사에서 나오는 동물그림 그려진 책은 다 한빛미디어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은 출판사가 "책만"이라는 곳이다. 그냥 그렇다고.. 참고로 표지는 컬러지만 본문은 컬러가 아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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