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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리눅스 시스템 관리 - 리뷰

로이드.Roid 2018. 5. 16. 22:35

이번에 읽은 책은 "만화로 배우는 리눅스 시스템 관리"라는 책 이다. 총 2권으로 되어있고, 각각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1권 - 명령어 & 셸 스크립트 입문
2권 - 명령어 & 셸 스크립트 응용

참고로 원서는 일본어 책이다.

(근데 난 지금까지 shell을 한글로 쉘이라고 썼었는데.. 다들 셸이라고 쓰는건가..?? -_-;;)


표지만 봐서는 그냥 보통의 IT 서적 같지만..


페이지를 열어보면 오덕 느낌이 물씬 풍긴다. 

참고로 오른쪽에 있는 여자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이름은 민트. 리눅스 "민트"에서 따왔다고 한다.


2권 응용편의 목차.


초반 10~20 페이지 정도만 컬러고 뒷 부분은 이렇게 그냥 흑백이다. 


개인적으로 돌리고 있는 우분투 서버가 하나 있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만화로 되어있는 책이다보니깐 가볍게 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었다. 딱딱한 텍스트만 있는 것 보다 아무래도 잘 읽혀서 리눅스와 친해지기 싫은(?) 사람에게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책이 괜찮다고 생각했던게 어떤 내용을 전달하기 전에 이게 왜 필요한지, 그 필요성을 먼저 제기한 다음에 설명이 이어진다. 그래서 '아.. 이건 이럴 때 써먹으면 좋겠구나..'하고 좀 더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다.

리눅스의 기본적인 명령어도 다루고 있지만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셸 스크립트와 관련된 내용이다. 정규표현식도 좀 들어있고, 그 외에 파이프라인, 정기적인 작업 등록.. 뭐 이런 내용들도 있다. 깊은 내용까지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만화로 되어있어서 읽기도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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